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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헌 2011. 3. 25. 08:38

     

    요즘 '어느새'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것 같습니다.

    어느새,, 어느새,,, 어느새,,,

     

    그 중 하나 어느새를 '천안함 침몰 1년'에 붙여 봅니다.

     

    진실 논란과 이념의 논란을 모두 떠나서,

    초계와 같이 보내야 했던 우리 46명 청년들을 돌아보며

    다시 한 번 미안한 마음, 죄스런 마음을 전해 봅니다.

     

     

    진실에 대한 의문은 이제 떨쳐 낼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미디어도, 네티즌도, 시민들도..

    이제 천안함 침몰에 대해서 궁금증을 자아내지 않는다.

     

    그러나 그 아픔과 슬픔은 이념과 정파를 넘어서 머리속에서 각인돼 잊혀지지 않는 것.

     

    이것이 우리의 아픔 아닐까?

    다시 떠올리면 마음 아픈,

    46명 장병들을 마음에 묻어야 했던 부모님들은 어디서 마음 아파하고 있을까?

     

    전 국민이 뜨겁게 아파하고,

    뜨겁게 슬퍼하고, 뜨겁게 부딪혀야 했던,

    지난 4월의 기억을 사진으로 다시금 돌아본다.

     

    어떤 경우에서도 우리 젊은 장병들을 차디찬 바다가 앗아가는 그러한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국방의 의무가, 장병들의 희생이 숭고한 것이라 생각하지 않겠다.

    국민으로서 이행해야 할 의무이지만, 결코 어느 순간에서도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생명이다.

     

    다시금 46명 장병들을 추모하며..

    각인돼 잊혀지지 않는 아픔이 된 천안함 침몰을 사진으로 돌아본다.

     

     

     

    2010년 3월 29일, 천안함 침몰 3일 후 국회에 출석한 김태영 국방장관..

    당시는 정말 모든 대답에 '화'가 났었다. 지금도 그러하다.

     

     

    당시 회의를 통해 공개했던, 천안함 침몰지역의 수심별 수중사진..

    저 시커먼 곳에 그대들을.. 다시금 가슴이 무너지는 사진이다.

     

    여전히 국회 국방위원회 앞에 전시된 초계함의 모습. 천안함 그대여. ⓒ전병헌 블로그

     

    2010년 3월 31일, 천안함이 소속된 2함대사를 방문했다.

     

    갑자기 달려든 유가족...

     

    "22살 내 아들, 내 아들 좀 찾아 달라!"는 어머니의 눈물에 아무런 위로도 할 수 없었다.

     

    체육관에 모여 있던 유가족들,, 지금도 그 눈물이 마르지 않았을거란 생각에 가슴이 아프다.

     

    故한주호 준위 빈소,, 정말 미안하오. 미안합니다. ⓒ전병헌 블로그 

     

    2010년 4월 1일, 국회 긴급현안질의.

    당시 문책했던 모든것이 1년 뒤 현실로 돼 버렸다.

    이 정부의 무능, 국방ㆍ안보 인식을 '미필정권'이라 표현 하겠다. ⓒ전병헌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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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4월 26일, 국회에 세워진 46명 장병들의 추모장.

    우리가 기억하는 조각들을 다시금 모아.. 영원의 기억으로..

    우리가 기억할 것은 국가에 의한 청년의 죽음이란 것,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

     

    지금 내 마음을 모두 담고 있는 당시의 쪽지들.

    고맙습니다. 미안해요. 그곳에서는 행복하시오. 아이들의 고사리 글씨가 눈물샘을 자극한다.

     

    그대들 가는 길 편안하고, 다시금 그러한 길 위에 있지 않기를 바랍니다.

    드라마 <대물> 속 서혜림 대통령의 말처럼..

    다시는 국가의 길 위에서 그대들을 돌아봅니다. ⓒ전병헌 블로그

     

    김태영이 그놈아가 화가 난게 아니고 몹시 불안했던거 같습니다..
    하긴 오죽 불안하면 지입으로 두이야기한것도 생각이안나는지 해명도 안하고 버티고 있네요..ㅎㅎ
    요즘 군사독재 시절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천안함 격침사건의 범인이 북한이 아닌 다른 국가일 수도 있다는것은
    해가 서쪽에서 뜰수도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공산주의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습니다.
    그들은 변한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기독교의 성경이 바뀌어지지 않듯이 절대로 공산주의자들은 바뀌어지지 않습니다.

    공산주의는 종교와 같기때문입니다.

    그런데 남쪽의 어떤 자들은 이것을 애써 외면하고 남북교류 운운하면서
    정권쟁취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벼락이 칠때 자기 머리를 때릴까봐 두려워하면서도 왜 이런 행위를 할려는것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