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전병헌 2011. 7. 8. 09:47

    MBC의 아침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을 보니,

     

    "임재범 100억대 가수 변신" 언급하면서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의 진정한 승자는 누군가"하는 리포트를 내보내더군요.

     

    첫 출발부터, 탈락자 선발, 재기회 부여, PD교체, 프로그램 중단까지 논란도 우여곡절도 많았던 <나는 가수다>.

     

    5월 다시 시작한 뒤로도 어느새 2달이 지났습니다.

    프로그램이 중단되고, 김영희 PD가 교체될 때 안타까움과 아쉬움으로 블로그에 포스팅하기도 했었는데,

    *오랜만에 기다린 ‘일밤’, 아쉬움이 큰 ‘나는가수다’ 중단

     

    어느새 KBS <1박 2일>을 위협할 정도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이 돼 있더군요.

     

    포털뉴스나 음원순위를 봐도 <나는 가수다>가 근래의 가장 뜨거운 프로 중에 하나라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물론, 임재범이라는 걸출한 영웅이 떠난 공백은 다소 느껴지지만, 

    조관우-장혜진처럼 관록이 넘치는 가수들이 새롭게 합류하고 그 진가를 보여주면서 다시금 좋은 궤도를 타고 있습니다.

     

    처음의 궁금증으로 다시금 돌아가서,

    <나는 가수다>의 진정한 승자는 누구일까.

     

    6000만원 공연료 기사를 시작, 히틀러 논란까지  100억대 가치로 껑쭝을 벌었다는 임재범.

    2~300명 매니아 가수에서 전국 콘서트 매진이 되는 가수가 됐다는 김연우.

    처음부터 지금까지 <나는 가수다>를 통해 전국구 스타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는 윤도현-박정현-김범수.

    처음부터 지금까지 출연했던 가수 모두들.

     

    모두들 너무 훌륭했는데, 누구를 진정한 승자라고 해야 할까요?

     

      

     

    임재범이 최후의 승자라고? 그는 그만큼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했을 뿐.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은 김연우 역시 마찬가지. 그는 최선을 다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출연했던 모든 가수들이 너무도 훌륭한 무대를 보여줬다. ⓒ전병헌 블로그

     

     

    한명. 한명.

    공연했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공연하는 모습을 떠올려 보고, 음원도 다시 들어보고.

    누가 승자인지 따질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승자는 바로 <나는 가수다>를 좋아라 시청하는 '우리'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임재범의 아우라에 환호하고, 그의 감성에 눈물을 찔끔 흘리고.

    김연우의 청아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보컬 카리스마에 박수치고.

    윤도현 밴드의 환상적인 현장음에 같이 헤드뱅잉 해 본.

     

    <나는 가수다>를 좋아 시청하는 '우리'가 진정한 승자 아닐까요?

     

     

    논란이 많고, 이슈도 많고, 때때로 시끄러운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 이지만,

    그 안에서 자신의 노래를, 한 곡 한 곡 모든 힘을 쏟았던 가수들.

     

    누구 한 명 자신의 무대를 소홀하게, 혼신의 힘을 다하지 않았던 가수가 없습니다.

     

    재도전 논란이 빚고 다시 무대에 서서 손이 떨리도록 열창하던 김건모.

    새롭게 진가가 발휘 됐다고 할 정도로 감성정으로 노래를 불러 준 백지영.

    아이돌 출신 가수로 출연 자체가 논란이 많았던 옥주현.

     

    하얀나비로 국악과 특유의 창법으로 환상적인 음악을 선사한 조관우.

    비록 탈락은 했지만 풍성한 성량으로 항상 청중을 압도했던 BMK까지.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무대를 선사한 가수들 중 어느 한명도 소홀히 무대를 서는 모습을 본적이 없습니다.

     

    논란이 있어서 프로그램이 중단되기 전에도,

    다시 프로그램이 재개된 후에도 콘서트에서나 볼 법한 준비충만한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던 <나는 가수다>

     

    당연히 진정한 승자는 일요일 저녁 귀와 눈이 풍성히 즐거웠던 우리 아닐까요?

     

     

    멤버가 바뀌어도 여전히 최고의 무대를 선사해주는 <나는 가수다>

    진정한 승자는 일요일 저녁 콘서트만큼이나 수준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우리' ⓒ전병헌 블로그

     

     

    여전히 여러 논란이 일고,

    <나는 가수다> 출연 이후에 큰 인기로 또 논란이 이는 여러모습을 보면서,

    조금 더 시청자들이, 또 언론이 우리를 즐겁게하는 진정성 있고 수준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는 <나는 가수다>를 보호해주고 아낄 필요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진정한 승자는 '우리'라고 자부심을 가지고 포스팅을 한번 해 봅니다.

    그동안 나가수을 보면서 머리애서 입에서 가슴에서 맴돌던 생각과 말들이 속시원히모두 여기에있내요
    시원한 포스팅입니다
    말들이 많은 프로이지만 그만큼 관심이 많다는것이니...
    출연한가수들의 정열 거기서오는감동과환희 이것을소비하는 우리들이 최종승자입니다
    공감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