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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헌 2012. 1. 5. 17:02

     

    최근 프로야구에는 개혁의 바람이 불고 있다.

     

    선수협 회장에 새로이 취임한 박재홍 회장이 그간 선수협 운영 폐단을 고발하고,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아가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이 바로 새로운 바람이다.

     

     

    박재홍 신임회장의 전임집행부 시절에 대한 비리감사에서

    (1) 전임사무총장 개인소유 회사로 의심되는 아이엔피라는 회사에 금년 (2011년)중에만 무려 7억 3천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근거나 증빙 없이 지급했고,

    (2) 아이엔피의 전대표이사, 감사 등에게 4천만원에 달하는 협회돈을 용역료 내지 자문료 명목으로 지급했으며,

    (3) 정체가 불분명한 투씨인터렉티브와 바른커뮤니케션즈라는 회사에 협회 돈 5억원을 무단투자하고 그 회수를 위해서 4억원이상의 로열티 수입을 포기하는 한편,

    (4) 사실상 실체가 없는 홈페이지 리뉴얼용역을 위해 8천만원이상을 지출하는 등 십 억원이 넘는 거액의 횡령 및 배임혐의를 포함하는 새로운 비리의혹이 드러났으며,

    더 나아가

    (1) 최근 3년간 급여이외에 약 4억원에 달하는 돈을 성과급, 복리후생비, 업무추진비, 판공비조로 전임집행부와 직원들에게 지출하고,

    (2) 전임 사무총장 배우자와 직원자녀에 대한 의료비지원액을 회장 결제 없이 지급,

    (3) 사무총장 퇴직금중간정산금을 절차에 반하여 과다집행했고,

    (4)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고 특정 은퇴선수 또는 은퇴선수그룹에 활동비 내지 대여금조로 1억원 이상을 지급하여 사실상 집행부의 비호를 위한 로비활동 전개고,

    (4) 역할이 불분명한 한국계미국인을 고용하여 급여 및 용역비를 지출하는 등 방만하고 불투명한 협회운영을 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더불어, 협회 사무처가 2011년 3월 NHN과의 독점초상권 계약을 이사회로부터 사후승인받음에 있어서 협회에 불리한 조항들 (NHN의 재판매수익금이 30억원에 미달하는 경우 미달되는 금액을 차감하고 지급한다는 조항, 그리고 재판매수익금에서 네오위즈관련 협회수익금을 제외하고 지급한다는 조항)을 이사회 보고시 누락하고 막연히 ‘30억 +α’라고 보고함으로써 이사회와 선수들을 오도한 사실도 드러났다.

     

    환부다.

    곪을데로 곪았고, 그동안 무관심이 불러온 환부.

    환부를 잘라나는데에는 큰 고통이 따를 것이다.

     

    박 회장과 친분이 있는 선배, 후배, 관계자들이 얼마나 언류돼 있을지 알 수 없을 정도일 것이다.

     

    본인도 많이 두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한국프로야구가 미국처럼 제대로된 선수 매니지먼트, 선수와 구단과의 관계가 설정되는 시스템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토대가 필요하다.

     

    박재홍 회장이 직접 선수협 동료들에게 보낸 호소문 문구처럼.

     

    "어느때보다 절실합니다. 과거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변화를 이끌어 내느냐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가 확실합니다.

     

    박재홍 회장의 혁신이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박재홍 회장의 변혁이 성과를 가져오기를 바랍니다.

     

     

     

    변화의 시작. 우리 프로야구 시스템 전체 변화의 시작이라 본다. ⓒ전병헌 블로그

     

     

     

    선수협이 환골탈퇴하면, 프로야구 전체 시스템에 대한 변화가 있어야 할 것.

    문화부가 적극적으로 선수들의 권익을 보호해주는 시스템 구축에 노력해야 할 것.

    이혜천 저새낀 야구나잘하고 깝치지 ㅄ
    박재홍포스트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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