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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헌 2012. 1. 8. 10:32

     

    추억의 공중전화.

     

    과거 드라마를 보면 구멍가게 앞.

    빨간ㆍ파란 공중전화로 때로는 술 한잔에 고래 고래 소리지르고,

    때로는 애뜻한 연인에게 조용히 사랑을 속삭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군대에 간 친구에게는 세상과 통하는 통로와 같았습니다.

     

     

    '추억'이라는 단어를 빼더라도,

    가까이 2002년 만해도 매출액이 2,248억원에 달했던 공중전화 이제는 연매출 200억원도 채 되지 않고 있습니다.

      

     

     

    추억의 공중전화 어느새 국민 애물단지로.

    10년사이 연 매출액이 10분의 1토막으로 쪼그라 들었다. ⓒ전병헌 블로그

     

     

    최근 3년간 연도별 손실 보전금을 보면 총 834억원.

    이중 절반이 공중전화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손실보전금은 이동통신사업자들에게 분담되고 있습니다.

     

     

    현재 공중전화는 KT계열사인 KR링커스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상황으로, 적자가 눈덩이 같이 커지고 있고, 그 부담은 모두 국민들의 이동전화, 인터넷 요금으로 충당되고 있는 현실인 것 입니다.

     

     

    그러나 방송통신위원회가 하는 일은 “공중전화 적정대수 산정, 손실보전금 산정”과 같은 계산기 두드리는 일이 전부인 상황.

     

    손실보전금 역시 방통위가 손실금 산정만 할 뿐,

    통신사업자들은 산정된 손실보전금을 KT링커스에 직접 입금하고 있습니다.

     

    물론, 공중전화는 ‘보편적 역무’로 국민 일반에게 제공되는 사실상의 통신 공적 서비스.

     

     

     

    손실보전금 수백억. 방통위에서 하는일이 고작 적정 공중전화 대수 산정? ⓒ전병헌 블로그

     

     

    또한 여전히 시골지역, 신도시, 뉴타운 등에서는 설치를 요청을 해오고 있고, 일부 지자체에서는 단체장 공약에 포함되는 경우도 있는 등 한 해 50건의 민원이 여전히 제기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상적으로 생각하는 군 부대 뿐 아니라 여전히 다양한 형태로 국민적 니즈가 존재하는 상황인 것 입니다.

     

    따라서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민 공적 서비스로 공중전화가 지속 제공되면서도 국민들이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수익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 입니다.

     

    매출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더라도, 1,000원 이하(월 평균 1회 미만) 매출 공중전화가 매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 점, 현재로는 안되고, 디자인 및 광고 부스, 심장 충격기, ATM기 결합 부스등 다양한 활용방안도 연구되고 있는 상황 등을 모두 고려해서 방송통신위원회 차원의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해야 할 때 입니다.

     

     

     

    천원 이하의 구간 갈수록 증폭. 공공지를 점용한 공중 인프라 공중전화.

     

    시대 흐름에 따라 새로운 변화를 꿈꿔야 할 공중인프라. ⓒ전병헌 블로그

     

     

    공중전화도 어찌보면 모뎀 수준 이상의 유선 통신을 전국 곳곳의 공중장소에 깔아놓은 인프라와 같습니다.

     

    이를 단순히 현재와 같이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애물단지'로 지속시켜서는 안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KT링커스에 책임을 떠넘겨놓지 말고, 제대로된 정책을 수립하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공중전화'가 '국민전화'가 될 수 있는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한 시점 입니다.

    통신수단의 혁신적인 발달이 국민에게 혜택을 주기전에 개발자들이 극서민층의

    주머니까지 아주 싹싹훌터먹는 것을 방관하고 동조하는 MB정부는 국민을 위한

    정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공중전화 사용의 새로운 패러다임도 재시해주세요!

    믿을곳은 의원님뿐!!!입니다. 휴대용 공중전화 만들어주세요! 착.발신용으로*^^*
    공중전화의 쓰임새는 아직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군대에서는 공중전화의 소중함은 그야말로 이루 말할 수가 없지요.. 공중전화의 중요성은 아직까지도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군인들은 주로 선후불카드와 콜렉트콜을 쓰고 있는데...
    이걸 직영화해서 비용도 줄이고 애꿎은 중간업체만 배불리는 일을 줄여야죠
    60만명이 통화하는 것만 해도 엄청날 겁니다
    의원님 말대로 공중전화에 거액 투자했다가 파리 날리면 그 손실액은 의원님이 책임지시는 건가요?
    공중전화 없으면 못사는 사람입니다.4거리에는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