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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헌 2012. 1. 22. 21:28

     

    올해는 '용의 해' 그중에서도 60년만에 돌아오는 흑룡의 해라고 합니다.

     

    내일(23일)은 용의 해의 첫 시작을 알리는 설날 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이자, 한 살을 더 먹는 다는 '철학'을 품고있기도 한 날이 바로 설날 입니다.

     

    설날을 앞두고,

    지인(천정배 의원실)에서 메일로 보내온 용그림에 이런 저런 생각을 떠올려봅니다.

     

    참 우스깡스럽게 생기긴 했는데, 더 오래보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그림.

     

    '유쾌한 용'이라고 나름 이름을 명명해 봤습니다.

     

    2012년 한해는 무엇보다 유쾌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유쾌한 용으로 그려보는, 유쾌한 상상 ⓒ전병헌 블로그

     

     

    올 겨울 최고 한파가 스물스물 다가오지만,

    새로운 출발에 추위의 시련은 꼭 나쁘지 만은 않습니다.

     

    가족과 함께 더 꼭 붙어있으라고 한파가 온다고 생각하면 유쾌하지 않을까요?

     

    2012년 한해는 대한민국이 유쾌하기를 바랍니다.

     

    시련과 아픔은 모두 남의 것으로 하고, 유쾌한용처럼 우리 모두가 내내 유쾌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두 번의 선택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4월에는 국회의원 총선거, 12월에는 대통령 선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두번의 선택에서 우리가 유쾌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응원하듯 내가 응원할 선수를 골라보면 어떨까요?

     

    단순히 투표장에 참가하는 '인증샷'의 투표놀이를 넘어, 내가 응원할 선수를 정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래서 내가 응원하는 선수가 이기고, 내가 응원하는 팀이 이긴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박지성의 골로 승리했을 때 만큼의 유쾌함이 있지 않을까요?

     

     

    정치라는 것은 그자체가 우리의 삶이라 할정도로 가깝습니다.

     

    가까이를보면, 국회 문방위에서는 2011년 한 해 동안 KBS수신료 인상을 두고 여야가 줄다리기를 했습니다.

     

    현행 2,500원의 수신료를 5천원, 6천원까지 올리는 (안)부터 3,500원으로 인상하는 (안)까지.

    한나라당의 실패한 종편정책을 국민의 수신료 인상으로 메꾸려하고 있습니다.

    2월만해도 다시금 KBS수신료 인상문제가 주요한 정국의 이슈가 될 것 입니다.

     

    가령 한나라당의 주장처럼 수신료를 인상한다면 우리가 당장 전기세에 포함해 내야할 TV수신료가 1,000원에서 많게는 몇천원까지 오르는 것 입니다.

     

    전기세가 일정 비율로 이용량에 따라 상향되는 것이라면,

    TV수신료는 누구나 눈에 보이는 동일한 정액이 상승되는 것 입니다.

     

    공항, 철도 등 공기업의 민영화 문제도 당장 우리의 삶을 바꿔놓는 정책 결정중에 하나 입니다.

    인천국제공항, KTX 민영화 시도는 MB정권이 그리도 좋아하는 해외 선진사례를 볼 때 모두 엄청난 가격 인상을 가져 왔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삶의 문제를 어떻게 보는게 유쾌할까요?

    TV 속 뉴스의 말처럼, 신문 속 기사의 말처럼, 그냥 그렇게 믿으면 유쾌할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병헌 블로그와 같은 블로그에서, 트위터-페이스북 같은 SNS를 통해서,

    다양한 사람들과 호흡하고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 판단을 만들어가는 것.

     

    유쾌하지 않을까요?

    TV나 신문이 판단해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판단하는 내 이야기가 제일 유쾌하지 않을까요?

     

    돌아보면 2011년는 기존 미디어 시장의 변혁 속에 새로운 SNS미디어가 충돌하는 시간이었다고 봅니다.

    2012년 스마트폰 2,500만 시대를 맞아 우리 스스로가 새로운 미디어시장을 만들어내는 유쾌한 상상을 해봅니다.

     

    함께 상상하는 것은 언제나 현실이 되는 법.

    그래서 때때로 상상의 유쾌함은 현실의 어려운 벽을 허무는 첫 단추가 되기도 합니다.

     

    2012년. 모두가 유쾌했으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사회의 다양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함께 상상하고, 현실로 만들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지인이 보내 준 용 그림을 보다가,

    이름을 붙이고, 거기에 설날의 의미를 붙이다보니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

     

    결론은 위에서도 말했듯. "2012년 모두 유쾌하라" 입니다. 

     

     

    유쾌한 상상의 시작. 이남자 아십니까? 새해엔 더 유쾌하게 웃자! ⓒ전병헌 블로그 

     

     

     

    설날이니 새해 인사도 함께 붙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