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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헌 2012. 7. 22. 17:13

     

    24주. 174일만의 컴백.

    MBC파업사태로 장기간 결방에도 불구하고 MBC <무한도전>의 인기는 변함이 없었다.

     

    파업 이후 평균 시청률이 4%까지 떨어진 MBC.

    <무한도전> 역시 지속적인 재방송으로 인해 한때 4%까지 시청률이 떨어졌었다.

     

    그러나 <무한도전>은 복귀와 함께 14%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콘텐츠가 가진 힘이다. 사람이 가진 힘이다.

     

    김재철 사장을 필두로한 MBC 경영진.

    MBC의 힘이 아니라 <무한도전>을 만든 사람의 힘이고,

    그 <무한도전>을 이끌어온 구성원들의 힘이다.

     

    <무한도전>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시청자의 힘이다.

     

    김재철 사장이 MBC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나?

    파업을 유발하는 일? 법인카드를 호텔에가서 긁는 일? 무용가 J모씨와의 아름다운 시간?

     

    MBC노조는 MBC를 위해 시청률을 올릴 수 있고,

    광고매출을 신장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김재철 사장이 아무리 간부회의에서 "시청률 1등 복귀"를 운운해봐야 본인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법인카드로 명품 백을 사는 수준이다.

     

     

    웰컴 무도 ⓒ전병헌 블로그

     

    MBC노조.

    즉 지금까지 MBC를 만들고 지켜온 MBC구성원들의 힘은 지적능력과 더불어 지금까지 시청자와 신뢰로 만들어온 콘텐츠의 힘에 있다.

     

    24주만에 복귀한 <무한도전>의 시청률 1위.

    숫자로 아주간단히 설명된 <무한도전>이 김재철 보다 쎄다는 것.

    말로만 '경영'을 말하는 경영진보다 진정으로 MBC에 필요한 사람은 지금까지 MBC를 이끌어온 구성원들이라는 것.

     

    시청자들. 시민들이 얼마나 냉철하고 철저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MBC 정상화 아주 쉽다.

    김재철 사장 물러나고, 해고 및 징계인력 복귀시켜라.

    그리되면 시청률 1등 MBC 복귀에는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