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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헌 2012. 10. 7. 21:48

    지난 10월 5일부터 본격적인 국정감사가 시작됐습니다.

    전병헌 의원은 지난 9월 중순부터 꾸준히 국정감사 기획자료를 언론에 배포해 왔습니다.

     

    국정감사 시작되기 전 총 10개의 기획보도자료를 냈는데,

    내용이 좋은지 한번 평가해 주시면 어떨까요?

     

    전병헌 블로그는 오늘부터 [2012 국정감사 특집]에 들어갑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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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감사를 준비하면서 #1>

     

    구글 트렌드, 왜 선거철에는 ‘성폭행’검색이 급증할까

    4.11총선에서는 ‘선거․성폭행․살인․북한’ 검색 트렌드 함께 움직여

     

    - 새로운 공안정치 ‘성풍’인가? 언론 및 포털의 여론 쏠림현상인가? -

    - 전병헌 “네이버, 다음의 투명한 정보공개 통해 사회적현상 연구해야”-

     

    ❏구글 트렌드로 본 검색 결과 2010년부터 ‘선거와 성폭행’ 그리고 ‘북한’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 중 검색 통계를 그래프로 살펴볼 수 있는 구글 트렌드가 있다. 이는 어떤 지역에서 ‘독감’이란 단어 검색이 많아지면 그 지역에 독감이 유행했던 것에서 착안한 서비스로 검색통계를 일종의 공공재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이 검색통계를 통해 의문을 제기하는 네티즌들이 많다. <나꼼수>의 이른바 새로운 공안정국 ‘성풍’의혹을 제기해서 일까? 그래서 구글 검색통계를 활용해 다양한 단어들을 매치시켜 봤다.

     

     

    ❍첫째, 대입단어는 ‘성폭행’이다.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2011년 10.26서울 시장보궐선거와 2012년 4.11 국회의원 총선거 기간에 급속하게 ‘성폭행’에 대한 검색이 급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실제 경찰청이 발표한 통계들을 보면, 특별히 이 기간에 ‘성폭행’사건이 특별히 급증하고 있지는 않다.

     

     

     

    ❍둘째, 대입단어는 ‘선거․성폭행’ 그리고 ‘살인․북한’이다.

    실제 ‘성폭행’이 많아져서 ‘검색’이 많아 진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어떤 이유 때문에 선거를 앞두고 특정단어 ‘성폭행’ 검색이 많아지는 것일까? 여기에 그 동안 선거 공안정국을 주도해 북풍이란 단어를 만들어낸 ‘북한’과 더불어 최근 성폭행과 함께 급증하고 있는 ‘살인’이라는 단어를 대입해 봤다.

     

     

     

    ‘성폭행’과 ‘선거’ 두 단어의 검색 트렌드가 유의미하게 함께 움직이는 것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성폭행․선거’에 추가적으로 ‘살인․북한’을 대입해 봤다. 그래프로 보면 놀랍게도 ‘선거’와 함께 ‘북한․성폭행’이 함께 늘어나거나 ‘성폭행․살인’이 함께 늘어나는 것과 더불어 4.11총선에서는 4개의 지표가 같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글 트렌드에서 제공하는 웹 검색통계만 본다면 이른바 ‘북풍’과 함께 ‘성폭행․살인’과 같은 사회 극악 범죄들이 일정부분 선거 공안정국에 활용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구글 통계만으로는 확정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것이 한국의 검색 시장이다.

     

    ❏네이버와 다음, 검색 통계 투명하게 공개 필요

    지난 1년간 ‘네이버’는 사실상 웹과 모바일 검색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제출한 결산자료에 따르면 유무선 인터넷 검색시장에서 ‘네이버’는 20%이상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4분의 3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한국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 4명 중 3명은 네이버를 통해 세상의 이슈를 검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포털 2위 사업자 ‘다음’을 합할 경우 2개 사업자가 90%의 인터넷 검색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사업자들은 ‘검색’ 및 ‘통계’에 대해서 그 기준이나 최종 결과를 전혀 공개하고 있지 않다. 구글이 검색 통계를 일종의 공공재로 보고 구글 트렌드로 일정부분 공개하고 있는 것과 극히 대조적이다.

     

    지난 ‘안철수 룸살롱’ ‘박근혜 콘돔’ 사건에서 우리는 2가지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문제점을 지적할 수 있다. 첫째는 여론의 조작 가능성이고, 둘째는 누구든 실제 조작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다.

     

    실제로 ‘박근혜 콘돔’의 경우 지난해 작전주 세력에 의해 조작된 ‘검색어’임이 들어난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포털의 검색어 조작에 의한 선의의 피해자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네이버’는 민간 사업자 이전에 여론을 독과점하고 있는 하나의 미디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음을 깊이 새기고 ‘실시간 검색’과 ‘통계’에 대해서 투명하게 그 기준과 결과를 조속히 공개해야 할 것이다. 구글 트렌드의 설립취지를 보더라도 포털의 검색 통계는 사회적 병리현상을 연구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새로운 형태의 공안정국 누가 만드나?

    구글 검색통계를 통해 확인된 ‘선거와 성폭행’ 그리고 ‘살인과 북한’의 선거 전․후 검색 급증의 유사한 패턴. 이것은 단순한 우연일까? 아니면 ‘선거’를 계기로 사회적 부조리들이 표출되는 하나의 현상일까? 아니면 누군가 조작하고 선동한 현상일까? 그리고 이 과정에서 ‘포털’은 어떠한 역할과 작용을 하고 있을까?

     

    사실상 지난 5년 인터넷과 미디어 공안정국을 조성했던 이명박 정권을 돌아보는 마지막 국정감사이다. 미디어와 새로운 형태의 공안정국 그리고 포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 정책적으로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이다.

    네이버는 절대 그런짓 안할겁니다. 이미 있는 것도 없애기 급급한데..결국 자멸하겠죠머.
    키워드 광고를 하면서 부정클릭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요.
    찾아보니까 부정클릭을 방지해서 광고비를 절감하는 솔루션이 있더라고요.
    10일간 무료로 쓸 수 있는데, 무료 테스트만으로도 광고비 절감이 느껴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