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전병헌 2012. 10. 11. 20:42

    <국정감사를 준비하면서 #4>

    학교도서관 시설 증가에도 이용하는 학생은 3분의2로 줄어

     

    초․중․고 학생 독서율 10%↓, 한학기 독서량 26%↓ ‘하락추세’

     

    - 시대의 변화에 따른 읽기 문화의 심각한 위기 -

    - 전병헌 “문화부-교육부 머리 맞대고 읽기문화 진흥정책 추진필요!”-

     

     

    ❏학교도서관 예산 ‘늘고’ 시설 느는데, 이용자수는 ‘급감’

    - 전병헌 의원이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문화체육관광부 발간 ‘2012 독서진흥에 관한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학교 도서관은 2009년 전국 1만 937관에서 2010년 1만 1,461관으로 5% 증가했고, 2009년 학교 도서관 예산은 843억원에서 2010년 1,143억원으로 35% 증가했음

     

    - 그러나 학교도서관 ‘연간 이용자수 추이’를 보면 2001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던 이용자수가 2008년 1억 1,165만 명, 2009년 1억 2,521만 명으로 주춤하더니 2010년에는 8,466만 명으로 2009년 대비 32%나 급감했음

     

    -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중․고등학생’의 이용자가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음,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감소가 아니라 아이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임

     

     

     

     

    ❏도서관 이용 줄어든 만큼, 학생들 책 읽는 양도 줄어들었다

    -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 숫자가 줄어든 만큼 당연히도 초․중․고 학생들의 책 읽는 비율이나 양이 함께 줄어드는 추세로 나타남

     

    - ‘2012 독서진흥에 관한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들의 ‘한 학기 독서율’ 변화 추이를 보면 2009년 93.7%로 정점에 달한 후 부터 감소추세로 전환해 2011년 83.8%로 2010년 92.3% 대비 10%p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 이와 더불어 초․중․고 학생들의 ‘한 학기 평균 독서량’(*전자책 포함, 비독서자 제외) 역시 2010년 16.5권에서 2011년 12.2권으로 4.3권(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전병헌 의원 “읽기 문화의 총체적 위기. 근본적인 읽기문화 진흥대책 필요”

    -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 횟수가 줄고, 학생들의 전체 독서량이 줄어드는 것은 단순한 교육의 문제가 아님, 디지털 미디어 기기의 발전과 교외 중심의 사교육 확대에 따른 우리나라 전체 읽기 문화의 위기라고 할 수 있음

     

    - 읽기 문화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문화와 달리 지식을 축적하고, 축적된 지식을 과거로부터 미래로 전달하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온 문화라 할 것임, 따라서 단순히 교육을 주무하는 교육부나 문화를 주무하는 문화부 각자의 일이 아니라, 교육부와 문화부가 함께 근본적인 읽기 문화 진흥에 대한 대책이 필요함

     

    - 특히, 학교도서관이 전체 1만 1,461관에 이르는데 여기에 근무하는 사서 교사 수는 702명에 불과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임

     

     

     

    -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사서교사 배치율이 고등학교 30.4%, 중학교 11.8%, 초등학교 9.2%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적어도 초등학교 도서관에는 사서교사들이 모두 배치되어 체계적인 아이들의 읽기교육을 하는데 큰 힘을 써야 할 것임

    사서교사보다 훨씬 더 많은 직원수(사서)를 눈여겨봐주세요. 사서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사서가 사서교사로 자격요건을 갖출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서교사 충원에 드는 비용은 또 어쩌구요. 학교도서관에는 사서교사, 실기교사, 사서를 둘 수 있습니다. 이는 학교도서관진흥법에 정해진거구요. 현실적으로 가능한 법안을 마련해야지요. 사서교사 충원보다는 지금 현재 근무하고 있는 사서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