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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헌 2013. 3. 14. 19:42

    1999년 PKO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 e스포츠 산업이 발전해왔고,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현재 한국은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e스포츠의 명실상부한 종주국이 되었습니다.

    아날로그 시대에는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면, 디지털 시대인 지금은 e스포츠 종주국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팍으로 e스포츠 위기론이 터져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열었습니다.

     

    e스포츠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

     

    e스포츠가 안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툭 터놓고 이야기 하고자 토론회를 3월 13일 국회에서 열었습니다.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의 고견을 경청해서 e스포츠계가 재도약을 통한 제 2의 부흥기를 이뤄낼 수 있도록 말이죠.

     

    아래에, 토론회에 모신 분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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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제를 맡아주신 김민규 아주대 문화콘텐츠학과교수님:

    현재 e스포츠는의 위기는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게임시장이 급격히 축소되거나 게임 관련 규제가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은 아니다. 그 원인은 대중화와 연결성의 부재에 있다.

    e스포츠 전담 조직가 없었기  때문에 e스포츠 관련 행사들이 일회성이 그쳤다. 그리고 이전에 진행된 e스포츠 정책의 한계와 문제점 지적 후 이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조직의 재정비와 법제도의 실질적 효과 강화, 다양한 e스포츠 분야 육성과 국제대회를 추진할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이택수 데일리e스포츠 대표:

    e스포츠계에 위기가 온 것은 정부 정책때문이 아니라 WCG 등의 e스포츠 대회가 시간이 지나면서 홍보를 위한 수단으로 변질됐기 때문이다. e스포츠를 진흥시키기 위한 정책의 방향도 e스포츠가 스포츠로 인식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가야지 게임산업의 진흥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정해져서는 안 된다

    이재균 웅진스타즈 감독:

    e스포츠 현장에서 1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실제로 활동하는 한사람으로서 e스포츠가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게임을 즐기는 인구는 오히려 늘었기 때문이다. 게임 종목의 인기 유무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앞으로도 e스포츠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런 자리에 참석한 것이 처음이라 할 말이 많지만, 나중을 위해 아껴둔다.

     

    위영광 온게임넷 e스포츠제작팀장: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존재하는 것이다. 당장 기업 내 결정권을 가진 사람들부터가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e스포츠에 대한 투자를 꺼려한다. 앞으로 게임과 e스포츠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한 정책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조진호 스포츠경향 기자:

    지금까지 e스포츠가 스타크래프트라는 종목에만 집중한 것에 아쉽다. 앞으로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 동시에, e스포츠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가 필요하다. 임요환의 경우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이 스타 플레이어를 만들 수 있도록 미디어와 방송 제작사의 협력이 필요하다.

     

    조만수 한국e스포츠협회 팀장:

    지금 e스포츠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인기가 떨어졌다는 것이다. 부산 광안리 10만대첩의 감상에만 젖어있으면 안된다. 그리고 한국e스포츠협회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게임은 지원을 통해 선수들을 육성하고, e스포츠에 속한 모든 주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수명 문광부 게임콘텐츠사업과장:

    e스포츠가 걸어온 길을 돌이켜 보면 마치 한국 프로야구의 쇠퇴기와 비슷하다. 이를 타개할 수 있는 방안 또한 야구에 비유하자면, wbc와 같이 이목을 집중할 수 있는 큰 대회와, 이대호 이승엽, 롯데와 같이 스타성 높은 선수와 인기 팀이 있어야 한다. 정부 차원에서도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관계자들을 포함한 TF팀을 출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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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한국e스포츠협회도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더 많이 듣고, 더욱 많이 배우고, 더더욱 부지런히 노력하고, 현안은 직접 챙기겠습니다.  그래서 e스포츠를 만들어낸 모든 주체들이 화합하고 함께 목소리를 모아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반전시키겠습니다.

     

    좋은정보네요^^
    포스팅 구경 잘하고가요!
    구경하고갑니다.
    안녕하세요.
    자주 놀러올께요
    포스팅 구경 잘하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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