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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헌 2013. 5. 29. 16:15

    전병헌 원내대표, 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 면담 주요발언

     

    □ 일시 : 2013년 5월 29일 오후 2시30분

    □ 장소 : 국회 원내대표실

     

    ■ 전병헌 원내대표

     

    5.18 광주민주화운동 역사왜곡대책위원회 위원님들께서 저희 민주당 원내대표단을 방문해 주셔서 매우 영광스럽고 의미 있게 생각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방문이 이뤄지게 된 것에 대해서는 매우 개탄스럽고 유감스럽다.

     

    이번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과 훼손은 단순히 광주 정신을 훼손하고 광주민주화운동만을 훼손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기반이고 기초이자 정통성과 정체성에 정면으로 도전한 도발적인 언동이며 중대한 도전행위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단순히 개별사안에 대한 문제 해결이 아니라 포괄적으로 우리 역사를 총체적으로 부정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부정하는 반국가적, 반민족적 행위로서 엄중히 다뤄야 할 문제이다. 반드시 이번 기회에 뿌리 채 뽑아서 바다 속에 버려야 한다. 이와 같은 활동을 하고 계시는 위원님들께 존경과 감사드린다.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이 문제에 대해 엄중하고 단호한 태도를 견지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이미 국가보훈처장의 사퇴를 요구했고, 이와 같이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서 훼손을 하려는 자를 계속적으로 보훈처장에 앉히고 있다는 것은 스스로가 국가정통성을 훼손하는 것이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한시라도 빨리 국가보훈처장을 퇴진시켜야 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민주당은 6월 국회에서 을의 눈물을 닦아 주는 것 못지않게 이 문제를 국가기강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바로 세운다는 각오로 엄중히 대처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천명한다.

     

    오늘 말씀 주신 것들 저희들이 잘 새기도록 하겠다.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그 정신은 광주와 호남의 문제만은 아닌 것이다.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룬 것이고 우리나라 국민의 민주주의를 향한 열정과 의지, 항쟁의 정신을 그대로 상징하고 있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세계가 인정하는 역사이다. 이 문제는 단순히 광주와 호남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을 우리는 분명히 가지고 있고, 이는 대한민국 전체 명예의 문제이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문제인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민주당은 반드시 이 문제를 국가적인 문제로, 전 국민적 차원의 심각한 국민의 정신유산과 역사문화에 대한 도전행위로써 반드시 응징해야 하고 응징 받아 마땅한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서 6월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