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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헌 2013. 8. 3. 22:03

     

     

    진실은 감춘다고 해서 감춰지는 것이 아닙니다. 또 누른다고 해서 눌러지는 것도 아니죠 .

    8월3일 오후 6시 청계광장에 무더운 날임에도 불구 하고 많은 분들이 위기에 빠진 민주주의를 구하기 위하여 민주주의회복 및 국정원개혁촉구 국민보고대회에 모이셨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우리가 준비한 스크린이 가려서 안보일 정도로 많은 분들이 모이셨던 덕분에 자리를 못잡으시고 멀리서 지켜보시며 응원해주신 국민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신경민 의원님이 클로징 멘트에서 경찰 추산 1만명 현장추산 2만명에 조중동 추산 5백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3만명 넘게 오신것 같습니다.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의 개혁에 관심을 갖으시고 힘을 주시니 더 열심히 해 나가겠습니다.

     

     

    한시간 가량의 보고대회를 끝내고 촛불 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국민이 뭉치면 그 어떤 권력도 이길 수 없습니다. 국민이 이 땅의 진정한 주인입니다. 민주당은 지난 대선 결과에 승복한다고 이미 여러 차례 밝혀 왔습니다. 그러나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이 저지른 민주주의 파괴행위까지 용납할 수는 없습니다.

     

     

    국정원과 권력기관이 자행하고 있는 불법과 범죄행위를 용납한다면 박근혜 정부도 국민의 삶도 민주주의도 함께 흔드릴 것이며 그런 불행을 막자는 것이 민주당의 요구이자, 국민의 요구입니다. 폭염속에서 진땀을 흘리며 모인 이유이며, 수많은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시국선언에 동참하는 이유일 겁니다.

     

     

    한 손에는 민생, 한 손에는 민주주의를 움켜쥐고 국민과 함께 나아갈 것입니다. 국민과 당원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동참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민주주의회복 및 국정원개혁촉구 국민보고대회 인사말 원문>

     

     

    “이거 언론 보도에 나가면 큰일 납니다.”

    “지금 댓글이 삭제되고 있는 판에 잠이 와요.”

     

    2012.12.16. 새벽

    서울경찰청에서 벌어지고 있던 장면입니다.

     

    깨어있는 애국 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이것은 단순히 댓글이 삭제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국민이 피와 땀으로 이뤄낸

    민주주의가 삭제되는 것입니다.

    국민이 낸 세금으로

    국민의 권리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뜨거운 여름날,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국정원의 정치공작을 심판하기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국정조사를 통해

    정치공작과 진실 은폐의 진상이 밝혀지는 것이 두려워

    국정조사를 파국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국정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려는 것이 아니라,

    진실을 덮고 가리기 위해

    온갖 억지를 부리고 있습니다.

     

    핵심증인을 빼돌려가며

    아예 국정조사 판을 깨버리겠다는 것입니다.

     

    깨어있는 애국시민 여러분께 묻습니다.

    누가 국정원 국정조사를 방해하고 파탄내려 하고 있습니까?

     

    국정원과 짜고 정상회담 대화록까지 불법적으로 공개하면서

    국정조사를 방해하려한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그리고 지금 이 순간까지 국정조사의 핵심증인인

    원세훈과 김용판, 김무성·권영세의 증인채택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그렇습니다. 바로 새누리당입니다.

    새누리당의 목적은 하나입니다.

    ‘진실 은폐.’그렇게 해서

    ‘정치공작원’이 되어버린 현재의 국정원을 감싸는 것입니다.

     

     

    하지만 진실은 감춘다고 감춰지는 것이 아닙니다.

    누른다고 눌려지는 것도 아닙니다.

     

    새누리당 정권이 진실을 은폐하려 몸부림치면 칠수록,

    국정조사를 거부하려 하면 할수록,

    진실의 실체는 오히려 또렷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에게 엄중히 경고합니다.

    진실 은폐를 위한 국정조사 거부 공작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더 이상의 거부 행위는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입니다.

     

    민주당과 국민의 요구는 간단하고, 명료합니다.

    민주주의를 되살리고, 국정원을 개혁하자는 것입니다.

     

    첫째, 불법대선개입의 진상규명!

    둘째, 책임자를 처벌!

    셋째, 국정원을 개혁!

    그리고 대통령의 사과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요구합니다.

    대통령이 이미 밝힌 것처럼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 불법공작의 어떤 도움도 받지 않았고,

    정녕 부끄럽지 않다면

    남재준 국정원장을 즉각 해임하고, 국정조사를 정상화해야 합니다.

     

    셀프 개혁 지시로 국정원 개혁을 얼버무릴 게 아니라,

    국정원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송두리 채 개혁하자는

    국민과 민주당의 요구에 응답해야 합니다.

     

    민주당은 지난 대선 결과에 승복한다고

    이미 여러번 밝혔습니다.

     

    그러나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이 저지른

    민주주의 파괴행위까지 용납할 수는 없습니다.

     

    국정원과 권력기관이 자행하고 있는

    불법과 범죄행위를 용납한다면

    박근혜 정부도, 국민의 삶도, 민주주의도

    함께 흔들리게 될 것입니다.

     

    그런 불행을 막자는 것이 민주당의 요구입니다.

    폭염 속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투쟁하는 이유입니다.

    수많은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시국선언에 동참하는 이유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정원 국기문란과 헌정파괴에 대한 진상규명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 입니다.

     

    민주주의가 지켜져야

    민생을 지킬 수 있고,

    乙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고,

    경제민주화를 이룰 수 있고,

    평화를 위한 전진도 계속할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 수호는 민생수호의 지름길이자

    마지노선인 것입니다.

     

    민주당은 한손에는 민생, 한손에는 민주주의를 움켜쥐고

    국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동참과 협력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