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발따라

    전병헌 2014. 2. 4. 11:50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여수 기름 유출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죠. 그런데 기름유출 사고로 절망에 빠진 주민들 앞에서 손으로 코를 막았습니다.

     

     

    이 행동만으로도 피해 주민들이 많은 상처를 받았을 겁니다.

     

    게다가 "처음에는 피해가 크지 않다고 보고 받아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초동대처를 잘했다"라고 까지 말해 담당 부처의 장관으로써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발언을 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방제작업이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데요. 일반 마스크를 지급하는 바람에 방제인력이 두통을 호소하고 입원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요. 한 술 더 떠서 저 날 코를 막은 이유는 감기때문이라는 정말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고 있습니다. 저걸 보는 피해 주민, 아니 나아가 국민들은 억장이 무너집니다. 저렇게 안일하고 책임감 없는 발언을 할 수가 있을까요.

     

    며칠전 대통령이 공직자가 적절치 못한 발언으로 국민 마음에 상처를 내면 엄단하겠다고 했는데, 이번에 윤진숙 장관이 국민들 마음에 제대로 상처를 냈으니, 이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할 겁니다.

     

    이 일련의 블랙코메디를 보고 있자니, 태안기름 유출사고 당시에 노무현 대통령이 보여준 단호하고도 확고한 모습이 참 그리워 집니다. 여러분께서도 함께 보셨으면 합니다.

     



    그립습니다. 대통령님 ㅠㅠ
    임명자와 코드가 맞는것은
    국민이 첫째가 아니라는 것! 걱정됩니다.
    자주 놀러올께요
    포스팅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