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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헌 2014. 4. 28. 17:40

    전병헌 원내대표, 여야원내대표 국회의장 회동 모두발언

    □ 일시 : 2014년 4월 24일 오전 10시
    □ 장소 : 국회의장실

    엄청난 국민적 참사를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말 우리 정치권이 국민들에게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리지 못할 정도로 참으로 죄송스럽고, 국민들의 절망감에 함께 공감하고 있다.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권이 국회차원에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어찌됐던 오늘까지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한다고 하니까, 실종자 수색으로 단 한 분의 생존자라도 찾았다는 희망의 소식이 들려오길 바라고 있다. 이번 기회에 국회 차원에서는 전반적인 위기관리와 재난관리시스템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이 필요할 것 같다.

    지금 우리 국민들이 참으로 참담하게 생각하는 것은 사고의 원인에 있어서도 정말로 어이 없어하고 있고, 또 사고 이후의 구조와 대응관리에서도 말을 하지 못할 정도로 우리 국민들과 아이들이 속절없이 속수무책으로 희생되는 것을 중계되는 것만 바라보고 있는 것에 대해서 너무나 가슴 아픈 상황이다.

    이런 재난과 위기관리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을 통해 이번 기회에 국회가 여야를 초월해 초당적으로 위기, 재난대응 관리와 관련된 패러다임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대전환의 계기를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이 점에 있어서 제가 현직에 있을 때나 이후 원내대표단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협조를 할 생각이다.

    한 언론인이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현장에 가는 것보다 더 도와주는 것이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 저희는 이번 주부터는 전반적으로 사고수습이나 실종자 수색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상임위는 가급적이면 정상화를 시켜서 운영을 해왔고, 특히 법안소위와 관련해서는 저희들은 하려고 하는데 여당이 적극적으로 협력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어찌됐던 이번에 국민들의 걱정과 심려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위로해 드릴 수 있는 그 무엇이 있다면, 작은 것이라도 찾아서 여야가 함께 협조해서 해야 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유익한정보!!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