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봉(麒麟峰)의 산행기

山을 바라만 보던 者가 山과 함께 하는 이야기

하늘에 닿을 듯 높은 서울근교의 천마산(天摩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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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 산행/서울경인

2021. 8. 31.

늦겨울에 올랐던 천마산을 다시 오른다...

천마산 서쪽의 오남저수지 근처에 주차를 하고, 복두산과 꽈라리봉을 지나 천마산을 오르려 한다...

지난번 어둠에 밀려 접어야만 했던 관음봉을 이번에는 탐하려 한다...

오남저수지에서 복두산을 오르는 비알이 조금은 버겁기만 하다...

선선한 바람이 반가운 천마지맥의 복두산~과라리고개 구간은 생각보다 길기만 하다...

된비알의 꽈라리봉에 올라 선선한 바람을 맞이한다...

배랭이고개에서 다시 된비알을 오르면 보구니바위를 지나게 되고 된비알은 이어진다...

미끄러운 바윗길이 위태로운 등산로를 지나고 천마산으로 오른다...

고려말 이성계(李成桂)가 이 산이 매우 높아 손이 석자만 길어도 하늘을 만질 수 있겠다

하여 천마산이라는 이름이 비롯되었다고 한다...

또한 산세가 험하고 조잡하다 하여 예로부터 소박맞은 산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는

천마산은 임경업 장군의 전설이 서려 있는 산이며, 임꺽정의 소굴이 된 산이기도 하다...

천마산을 내려서고, 호평동갈림길에서 잠시 고민을 한다...

다시 관음봉을 접고, 북쪽으로 우틀하여 천마산계곡으로 향한다...

생각보다 편안한 산길로 가벼운 알탕도 즐겨본다...

천마산계곡과 팔현계곡을 지나고, 오남저수지산책길을 지나게 되는데

산객에게 있어 그리 추천할 만한 등산로라 할 수 없다...

 

오남저수지...
오남저수지 이정표...
복두산 정상부...
오남저수지(복두산)...
우뚝한 철마산...
철마산 갈림길...
과라리갈림길, 산길이 좋아 보이지 아니한다...
과라리고개...
꽈라리봉...
보구니바위 지나 천마산...
배랭이고개 혹은 팔현리고개...
보구니바위...
지나온 천마지맥의 꽈리봉과 멀리는 축령산...
나비도 지쳐 보인다...
천마산(天摩山 812m), 꽤 높은 산이다...
가야 할 관음봉과 오남저수지...
지나왔던 꽈라리봉과 천마지맥의 철마산...
천마의 집 근처, 더 이상의 산행은 오늘도 무리이다...
조금은 부족한 알탕 장소...
천마계곡 하류의 알탕하기 좋은 곳이지만, 갑자기 옷을 벗고 들어가는 아가씨에 놀라 더 이상의 촬영은 중단!!!
오남저수지...
오남저수지 야외공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