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이야기

프로메테우스 2019. 5. 18. 22:06

益氣聰明湯 治飮食不節, 勞役形體, 脾胃不足, 得內障耳鳴, 或多年目昏暗, 視物不能. 此藥能令目廣大, 久服無內外障∙耳鳴耳聾之患, 又令精神過倍, 元氣自益, 身輕體健, 耳目聰明.

 

黃芪, 人參, 甘草 甘草 各 半兩, 升麻, 葛根 各 三錢, 蔓荊子 一錢 半, 芍葯 一錢,

黃柏 一錢, 酒制, , 炒黃

 

, 每服稱三錢, 水二盞, 煎至一盞, 去滓, 熱服, 臨臥, 近五更在煎服之, 得睡()更妙. 如煩悶或有熱, 漸加黃柏, 春夏加之, 盛夏月倍之. 若此一味, 多則不效.

如脾胃虛去之, 有熱者少用之. 如舊有熱, 麻木, 或熱上壅頭目, 三兩服之后, 其熱皆除. 治老人腰已()下沉重疼痛, 如神. 此藥久服, 令人上重, 乃有精神, 兩足輕浮, 不知高下.

若如此, 空心服之, 或少加黃柏, 輕浮自滅. 若治倒睫, 去黃柏∙芍葯, 及忌烟火∙酸物.

 

익기총명탕 음식 조절을 못하고, 힘든 노동으로, 비위의 기능이 부족하여, 안구 내부에 병이나 귀 울림의 병을 얻었거나, 또는 여러 해 동안 눈이 침침하고, 물건을 볼 수 없는 병을 치료한다.

이 약은 능히 시력을 높이고, 오래 먹으면 눈 안 밖의 병과 이명이나 귀먹음을 없애고, 또한 정과 신을 올리고, 원기를 더하고, 몸은 가볍고 건강하고, 귀와 눈이 밝아진다.    

 

황기, 인삼, 감초 각 반 양(20g), 승마, 갈근 각 3(12g), 만형자 1전 반(6g),

작약 1 (4g), 황백 1(4g)[술로 법제하는데(酒制), 잘게 썰어(), 누렇게 되도록 볶는다(炒黃). 아마도 술에 축여 볶음] (錢을 4g으로 추산함)

 

위 약재를 삼씨 만하게 썰어(; 麻頭大), 매번 석 돈을, 두 잔의 물이 한잔으로 줄도록 다려, 찌꺼기를 걸러, 뜨겁게 먹는데, 눕기(자기) 전에 먹고, 오경이 가까울 때 다시 다려 먹고, 잠을 자면 더욱 신통하다.

번민이나 열이 있으면, 황백을 차츰 더하고, 봄과 여름에 더하고, 한여름에는 배를 더한다. 무턱대고 많이 넣는다고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비위가 허한 사람에겐 쓰지 말고, 열이 있는 사람에겐 적게 써야 한다.

늙은이가 열이 있고, 감각이 없거나, 혹은 머리에 열이 오를땐, 두 세번 먹고 나면, 열이 모두 사라진다. 노인의 허리아래가 무겁고 아픈 것을 치료에는, 귀신 같다. 이 약을 오래 먹으면, 차분함을 끌어올려, 정과 신을 잡아주나, 양 발의 기를 발산시켜, (땅바닥의) 높낮이를 모른다 

만약 이와 같으면, 빈속에 먹고(식전), 혹 황백을 조금 더하면, 양 발의 기를 발산시키는 것이 저절로 사라진다. 도첩(첩모난생증)을 치료하고자 하면, 황백과 작약을 빼고, 담배, 자극적 음식, 신 것을 피한다.

 


此藥久服令人上重乃有精神兩足輕浮不知高下에서, ① 양 발이 허공에 뜬 것 같아, (땅바닥의높낮이를 모른다② 사람이 경망스러워 아래 위를 모른다 로 해석했는데,

① 또는 ② 중에서 어느것이 옳은 해석인지 아직도 자신이 없다. 물론 모두가 그렇지만은...

어쨌든,  ①번을 지지하고 싶다.


令人上重 이란 말이 무얼까? 정말 궁금하다. 장님 코기리 만지기로 해석을 했지만 뭔가 영 찜찜하다.

한편으론 上 이 '끌어 올린다' 정도라 한다면 重 은? 그럼 重은 陰이라 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허면 令人上重을 '사람으로 하여금 음을 끌어 올리게 한다. 그래서 정신이 있게 한다(乃有精神)', 말 될까?? 


헛 제길...,위의 重이나 輕은 아무래도 十劑의 경중인가 보다. 아님 적어도 중은 십제의 중이 확실해 보인다. 에그그...

그럼 중은 '진정' 정도, 그럼 경은 '해열발한'?? 에라이, "양발의 기를 발산시켜...." 로 하자. 


咀(부저)란 말이 정확히 무얼까? 옛날에는 연장이 없으니 입으로 씹었다나..., 근데 크기는 얼마정도? 뒤저보니 마두대(麻頭大)라 했다. 그럼 마두는? 제길 중국 백도에서도 검색이 안된다.

장시간 고민끝에 한의학 고전 DB 에 나온대로 삼씨로 하자. 그렇다면 씹어서 삼씨만하게?? 아예 삼켜도 되겠네..., 요새야 기계로 다려 먹는데 크기야 알게 뭐냐!


동원시효방 권 5, 안문(眼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