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편지

................. 그 "엄마들"이 지어준 이름

26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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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위대한 수업》

에스퀴스 선생님의 《위대한 수업》 평범한 아이를 특별한 아이로 바꾸는 기적의 교육법 레이프 에스퀴스 지음, 박인균 옮김, 추수밭 2008 운동선수와 스타 연예인을 과학연구원이나 소방대원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런 세상에서 사려 깊고 총명한 개인을 키운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너무나 많은 훌륭한 교사와 부모들이 그들의 잠재된 재능을 무력하게 만드는 힘 앞에 무릎을 꿇은 것을 볼 때면 마음이 아프다. 악마는 어디에나 있다. 실패도 배우는 과정의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는 평소 아이들이 실험을 할 때 끼어들지 않는다. 하지만 그날은 도구가 문제였다. (...) 그 여자아이의 눈에 눈물이 고이는 것을 보고 나는 한순간이라도 포기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나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웠다. 교육계에는 허풍쟁이들이..

댓글 책 이야기 2021. 7. 26.

12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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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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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세상 저 강물에서 떠내려가다가 서로 만나듯

1 "그날이 그날"이라더니 어느 날이나 휴일 느낌일 때가 있습니다. '멀쩡한 날'을 잠깐씩 토요일이나 일요일로 착각합니다. 세상으로부터 자연스럽게 멀어져 가는 것이죠. 2 세월의 흐름을 실감합니다. 함께 근무하다가 헤어지고, 헤어지고, 또 헤어지고 한 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그들을 다시 만난다는 건 여간해서는 어렵습니다. 하릴없는 사람이 전화를 해서 좀 만나자고 하는 건 무조건 우스운 일이고, 무엇보다 나를 끔찍해할 것 같고, 혹 그렇진 않다 하더라도 그들은 아주 바쁘고 좀 쉬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저렇게 흘러가는 강물 속에서 그저 잠깐씩 만났다가 헤어지고 하는 것들이 있다면 우리는 그런 미물(微物)처럼 만나고 헤어지고 하는 것이니, 거기에 관한 무슨 철학이나 있는 것처럼 다시 ..

15 2017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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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2017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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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교육 게임중독

J 선생님! 이것 좀 보세요. 게임중독 때문에 학교에 게임방을 만들었다잖습니까? 아, 참! 잘 지내시죠? 그새 헤어진지 8년째네요. 어떤가요? 이제 마음대로 말씀하실 수 있지 않겠어요? 저는 어떤 교장이었나요? 그때 J 선생님께서 6학년 부장선생님이셨고, 아이들이 비비탄을 아무데서나 "팡!" "팡!" 쏘아대서 다칠 염려도 있고 동네 어른들도 걱정스러워한다고 하셨잖아요. 그래, 그런 장난감이 어떤 건지도 잘 모르는 저는 그 비비탄이라는 것에 맞으면 얼마나 아픈가 물었더니 눈에 맞으면 실명도 할 수 있다고 하셨고요. 그날 그 교장실에서 제가 뭐라고 했는지 기억하실 수 있을까요? 저는 어떤 일관성 같은 걸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면 어제 일인 듯 그대로 재현할 수도 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제 말씀을 좀..

댓글 학교교육 2017. 2. 6.

27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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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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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15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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