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가 선명한 한라산(올래)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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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원예,영농

2018. 7. 26.



이 포스팅이 동생 고희 축하 제주여행 마지막 글이다.

여행을 다녀오자 마자

3일간 밀린일이 눈앞에 가득하다.


비록 소농이지만 3일을 집을 비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 인가를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다.

 


기마까(노랑참외)는 두개가

농읶어 곯아 터지고


1) 들깨 3.700개 포터 해놓은것은 7일이 되었건만

발아를 안하고 있다.


여독도 풀기전에 2018,7,20(금) 05:03 기상 하자마자

 밭으로 나가

들깨 포터를 모두 엎어 버리고 다시 포터작업을 마쳤다.



2) 7월 21일 (토)~7월 22일 (일)

뒷편 밭에 심은 수박이 읶어 두통을 따 반쪽을 가르니

꿀 수박이 따로 없구나.^^*



 

3) 낯엔 너무 뜨거워 저녁 시간을 택해 

고추 3포 약50kg 정도 땃다.

첫수확이다.


7월22일 (일)새벽 세척후 건조로에 넣고

타이머를 50H에 마춘다.




4) 7월 23일 들깨가 3일만에 발아를 시작하면서 어찌 알고 달려 드는지

참새가 발아된 모를

먹지도 않으며 부리로 자꾸 뽑아 낸다


하여 참새님아 제발 오지 말아 달라고 방조 테프를 대충 설치하고

오전 오후 두번 살수기로 살수 한다.




5) 아 ~ 그리고 또.

찰 옥수수(절대 대학 아님)를 수확해 삶아  맛보았다.

아주 쫀득쫀득 찰지다.



6) 그리고 어제 7월 24일(화) 새벽과 오전에

로지에서 키운 들깨 모종을  1차로 1,000모 정도 정식하고

시몬스도 노당도 더위에 쓰러지는줄 알았다.



550모종


450모종


7) 그런데 이를 어쩌랴...

새벽에 정식한 들깨가 날이 너무 뜨거워

바짝 타서 고꾸라 진다.

노당이 출근한 후에도

열심히 일하던 시몬스가 졸도 직전에 호미를 던저버리고

삽교 처남댁으로 바람 쐬러 쌔애~ ㅇ 달려가 맛있는것 얻어 먹고 왔다.

정말 다행이다.


5시경 시몬스 독촉에 말라 거꾸러진 들깨를 뽑아내고 다시 보식하고 물을 충분히 주었다.

또 헉헉거리다 노당도 황천으로 가는줄 알았다.


부지런한 시몬스

몸보신 하라고 삼계탕을 끓여

이웃 부부 초청해 술 한잔 하라고 자리를 만들어 준다^^*


이자리에 지난번 여행한 제주도에서 비행기로 공수 해온

태극마크가 선명한

한라산(올래)소주 몇병으로 한밤의 열기를 이겨낸다.


양옆의 언더락스가 노당의 소줏잔인데 한병이 딱 두잔이다.



#  외교 석상에서도 가슴에 달기를 거부하며

태극기라면 驚氣를 일으키는 청와대에 잠시(?) 세들어 사는

그 사람들은 태극기가 선명하게 찍힌 이 술을 먹을지 안먹을지?

생각중인데 머리가 아프다. 흠!!


이세상 모든 뱃지(노란리본 포함)는 다 달고 다니면서

태극기 단 모습을 단 한번도 못 봤다.

(2018,5,23 보도사진)


(2018,3,15 보도사진)


(2018,2,10 보도사진)



(2018,2.6 보도사진)


(2018,6,28 보도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