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이웃들... 그리고 멀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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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

2021. 1. 17.

 

얼마 전 까지는

 

매일 하루에도 몇 번씩

컴 앞에 앉아 블로그를 열고 이웃과 소통하며 인사했었다.

 

거의 15년여를

파란. com과 네이버 블로그, 조선 블로그를 종횡하며 운영하던 박문규의 정원.

 

파란.com 박문규의 정원을 몇년 운영하다가 파란.com이

사라지고 조선 블로그로 자리를 옮겨 활동

수백만 방문객 덕분에 조선의 파워 블로거로 10여년 여를 활동 했었다.

 

(2011년 조선.com이 만들어 보내준 노당의 명함)
(2016년 사라진 조선 블로그)
(다음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나이를 먹어감일까?

다음의 시스템이 변해서일까?

이 놀이터를 찾는 횟수가 적어진다.

 

점차 긴 시간 정을 나누던 이들은 소식이 끊기고

궁금하여 이리저리 헤매며 찾아가 안부를 물어보지만

소식 끊긴 친구들...

 

색 바랜 편지를 들고, 비말님,

"살아 내는 게 일이다"는 글을 끝으로 소식이 없고

 

dutch-star님

눈이 많이 안 좋은가요?

녹내장 수술을 하고 많이 힘들다는 글을 마지막으로

on-line에서 못 보고 있습니다.

 

벤지님 언제부턴가 접근권한이 없다며 문이 꼭 닫혀 있네요.

 

위 세분 모두 그립습니다.

부디 무탈하시고 밝고 환한 모습으로 돌아오시기 기다립니다.

 

누구는 산

누구는 여행

누구는 시로 말하고

누구는 젊고 예쁜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사진을 올리고

누구는 웬만하면 다 아는 공자 맹자 가리키는 것이고

누구는 좋은글 좋은 생각이라며 경쟁하듯 복사해 올린다.

 

노당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많고 많은 소소한 일상을

재미있게 엮어가는 블로거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세월이 갈수록

블로그를 접하는 시간이 뜸 해지고

올리는 글도 한 달에 5~6건 정도로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