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수철리 오리 하우스

댓글 113

일상 다반사

2021. 7. 30.

 

충남 예산군 예산읍 수철리

7월 28일 수요일

노당의 이웃이신

박사장이 두 집 부부를 초청하며

맛집을 따라간 곳이다

 

넓은 홀이지만 손님이 꽉 차있어 자리 잡기가 힘들었으나

노당의 무릎 문제로 좌식보다는 테이블을 요청했더니

미안하게도 한 테이블 손님을 옆으로 보내고

우리 자리를 마련해 준다.

오리 하우스인만큼 주 메뉴인

오리 주물럭 중(中)으로 두 테이블 모두 주문 하고,

 

한 테이블은 두 분 사모님

우리 테이블은 청년(?)만 셋이 앉았다.

 

잠시 후 깔끔하고 정갈한 밑반찬이 먼저 나오고

오리 주물럭을 주문 하자마자 바로 옆 테이블에서 

직접 볶아

우리 테이블로 가져오니

볶느라고 고생 않고 편하게 맛을 즐긴다.

 

먹는 방법도 여러 가지이고 호불호가 있겠으나

쌈도 있고 쌈장도 있으니

그냥 입에다 넣고 마음것 즐기면 된다.

노당은 일단 한병 두 컵을 마시고...

두 분 사모님들도 아낌없이 드시는데

도대체 말이 없이 조용하다.

 노당은 안주가 좋으니

다시 한병 두 컵을 더 마신다

오리 고기보다 술로 배를 채우는 듯...

사모님들도 말없이 그냥

밥을 볶아 남김없이 입으로 집어넣는데

(배 안 터질까? 몰라)

친절하고 상냥한 사장님

"바쁜데 와서 죄송합니다"

했더니

그저 환하게 웃는다.

사장님 다음에 또 와도 돼요?

하고 물었더니

"당근" 이란다

수철리 오리 하우스가 손님이 많은 이유가 있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