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와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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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원예,영농

2021. 9. 14.

 

곱게 꽃피고 열매 맺으면

 

시몬스가 열매를 따서 세척하여

건조하고 분말을 냈었지

 

날이 갈수록 일을 줄여야 하는 53년 청춘(?)인지라

16주였던 것을 이웃에게 12주를 주고

 

아까운 마음 미련이 있었던가?

4주를 남겼었다

 

들어가는 노력에 비해 약으로 먹을 가족도 없고

 

그 마저도 시몬스를 힘들게 하므로

 9월 12일 오전에 싹 캐내어 이웃 에게 주어 버렸다.

 

하고 시몬스는 아로니아가 있던

그 자리엔 쪽파를 심고

종자를 받을 계획이란다.

 

우리 부부

이젠 일을 줄여야 하는데

2019년 10월 태양광 영업사원 꾐에 빠져

늘그막에 호구지책이라고 태양광 발전 사업을 하고자 했으나

이런 된장~! 그 마저도 업자를 잘 못 만나

계약서 금액 외에 뭔뭔 측량비를 내라고 하기에 안 주었더니

공사를 일방적으로 중단했다.

공사를 속히 끝내주면 좋으련만...

 

좀 더 기다려보고 법에 호소해 태양광 계약업체에 손해 배상 청구를 할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