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온기가 느껴지는 숯불
빙그레 미소가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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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전인가?
9 식구를 부양하느라 고생하시며
앞만 보고 달려 가시던 아버님
아버님에게 맏 아들인 노당이 고기 한번 잡숩게 한다며
따로 고깃집으로 모셨던 때가
생각납니다.
우리 형제 가족사진 (1988년 아버님 생신)
위 좌로부터 세째누이,넷째,다섯째,여섯째,일곱째
아래 좌로부터 노당, 아버님, 어머님, 둘째
그리고 넷째의 딸 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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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수십여 년이 흘렀지만
그때 아버님과 맛 보았던 그 잊지 못하던 고기 맛을
여기 예산
"자매 숯불 돼지갈비"에서 다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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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양념된 갈비와 목살이
정말 맛이 있었어요
뼈에 목살을 붙인것이 아닌 진짜 돼지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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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껍질,
부드럽게 오독 오독 씹히는 그 맛에 껍데기를 좋아하시며 잘 드셨지요.
물론 값이 저렴해 적은 돈으로 먹을수 있었기 때문이었겠지만
그때 그모습의 아버님이 자꾸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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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어머님~!
안녕하세요?
오늘 잠시 후 저희 부부가 광주 사는 누이 가족과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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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답글
생각만해도 가슴 뭉클한 정겨운 단어입니다
그래도 노당 어른께선 아버님께 갈비 대접해 드린 효자이십니다
그도 못한 자식들이 대부분입니다
이젠 노당어른이 아버지 나이가 되었으니...
돌고 도는 세월이라지만 이승에 있을때 가끔이라도 볼수 있는
형제의 인연이었으면 참 좋겠지요
이밤도... 그리움 가득한 시간 되세요 -
옛날에 부모님들은 7남매 6남매 어떻게 다 잘 키우셨는지 존경스럽습니다
답글
돼지갈비 하면
제주 살때 육지 친정으로 나가는 날
제주 돼지길비를 사들고 가면 아버지가 참 좋아하시던 생각납니다 -
숯불갈비를 드시며
답글
살아생전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가슴이 얼마나 아려셧을까요
효자십니다
제 맘두 울컥해집니다
저의 아버님께선 짜장면을 드시구선
이런음식두 있었구나, 참 맛나네
하셨어요, 짜장면을 가끔 먹을땐 저두 아버님생각
절로나더이다. 농번기가 돌아와 바쁘시죠
무리없이 천천히 하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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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가득한
답글
행복한 4월입니다.♪♬
4월에는
마주 보는 사람마다
서로 꽃처럼 활짝 웃을 수 있게
기분 좋은 일만
가득한 4월 되시길 기원합니다~!
꽃향기 만발한
아름다운 4월에
꽃구경 많이 많이 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달 되세요~♪♬
올하루도 홧~팅~ 하시구요
사탕이가 보내드리는 행복이에용ㅇㅇㅎ
♣ ♣행복이
┊ ♣ ┊쏟아져요
┊ ┊┊┊ 얼른
┊ ┊♣받으세요.
┊ ┊★
♥☆행복♡ ㅎ ㅎ -
안녕하세요?
답글
♡ 4월 첫 월요일 건강 관리 잘하시고 보람 된 하루 보내세요♡
멋진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공감♡ 추가하고 갑니다~~~~ -
언제나 다정한 노당 큰형부님~
답글
하루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산과 들을 보면서
오늘도 희망의 꿈을 안고 나서는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일
무서운 속도로 늘어 만 가는 오미크론 감염, 특히 조심하시고,
꽃피는 4월 즐겁고 행복 가득한 멋진 월요일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
작은 이벤트에도 기분도 행복도 만점입니다
답글
오지에 살면 봄이 늦게 오지요.
이제 봄이 인사를 합니다.
즐겁고 힘찬 월요일 보내세요. -
4월4일 월요일
답글
한주의 시작과 더불어
일주일 내내 한달 내내 평안하시고
마음만은 화창한 봄날 이기를 원합니다,
여러가지 고단한 심신의 활력소가
될 수 있는
멋진하루 되시고~
오늘도 굿데이입니다 -
반갑습니다.
답글
청명(淸明)한식(寒食)과 식목일을 앞두고
산천초목은 푸르름으로 산과들에는
봄꽃이 우리내 마음을 유혹하는 봄의
희망찬 계절을 맞이하여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이 가득한 희망찬 하루 되시고
가족과 따뜻한 사랑 나누는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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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때 돼지갈비 먹기로 했어요
답글
숯불에 구운 것이라면 더 좋겠네요
미세먼지가 하늘을 흐리게 하여
봄꽃 나들이가 쉽지 않아요
창밖을 보며 즐기는 봄도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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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글
추운겨울지나 봄향기가 가득한 4월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간 안녕하셨어요?
이제는 자주 찾아뵙고 안부전할께요
항상 건강하시고 편안한 밤되세요 -
한주의 시작 월요일도 저무네요
답글
컴 다루는게 부족한 실력이라
애써 컴에 간직하던 가족들의 변천 사진
몽땅 날려버리고 남은건 겨우 몇장의 인화된 사진뿐
많이 그리울때가 있답니다
友님!
월요일 밤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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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반가운 노당 큰형부님~
답글
오늘의 희망을 안고 활기차게 시작하는 화요일
보람차게 열어가시고 안전을 위해서 다시 한번 뒤돌아
보시고, 희망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멋진 날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