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회인면 약암 1리 선산에 모신 율산 조부님▲
아버님 탈상에 모인 노당의 가족들(1992년)
조선말 저 위에 계시는 율산 조부님께서
운영하셨던 율산 서당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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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율산 서당엔 조선말 관청으로 부터 피침을 당한
비화가 있는데 다음에 소개할 기회가 있을 것)
2022,04,02(토)
할아버님 할머님
그리고 아버님 어머님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청명과 한식에 앞서 오늘 소자 부부와 누이 부부 그리고 조카와
외사촌이 향기 좋은 술과 안주 그리고 맛있게 빚은 떡을 올리며 함께 인사 올립니다.
즐겁게 음향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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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당과 시몬스 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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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부와 누이 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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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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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사촌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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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어머님의 고향이며 외사촌 아우의 고향인 회남면 만마루도 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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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 가까운 대청호가 내려다 보이는 식당에서
점심으로 송어회를 맛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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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 다녀 돌아 오는길에
뭉쳤던 가슴속의 응어리가
봄 눈 녹듯 녹아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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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고
답글
내용의 설명 글을 읽다보니
"아 조상님은 저렇게 모시는구나!!! " 하는 탄성이 저절로 쏟아집니다.
먼 훗날
큰형부님 내외분에게도 똑 같은 대접이 있을거로 믿습니다.
좋은 걸 보게 되어 저도 따스한 봄 날입니다. -
집안의 큰 나무 되신 노당님을
답글
내려다 보시는 어르신들 께서 흡족해 하시리라 믿습니다.
건강 하셔야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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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눈부신 4월입니다.
답글
정성껏 가꾸어 놓은 산소 잘 감상하고 갑니다.
좋은 계절에 소중한 분들과
행복한 시간 나누시기 바랍니다.
늘 건강 잘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 -
올려주신 멋진 글과 작품들 즐감했습니다.
답글
그리고 늘 제 블방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몇일간 봄꽃 찾아 향기를 즐겼습니다.
저의 테마여행 <한국누정>은 서울편을 마치고 경기도로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 각 지역마다 누각과 정자는 많은데 다 둘러볼 수는 없고 지방자치단체가 문화재로 지정한 것만 골라서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명승지와 꽃밭도 둘러보면서 가는 길이다보니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힘 닿는데까지 해볼 생각이오니 불친님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경기도편에서 가까운 남한산성부터 시작합니다. -
의미 있는 시간이 되셨네요.
답글
이즘 이렇게 모여서 산소 가는 게 쉽지가 않거던요.
저희는 친정 엄니 홀로 고향에 계시니까 엄니 뵈러 갈적마다 산소에 둘러보게 됩니다.
맘으로 아부지랑 동생과 대화도 하고 산소에 풀도 뽑고 소풍가는 거 처럼 행복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