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이 피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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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원예,영농

2022. 4. 10.

 

 

 

농촌은 지금 벚꽃과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고

山野에 活氣가 넘친다

😌😌

성묘를 다녀온 다음날

 

노당과 시몬스는 꽃놀이는 언감생심 연일 밭일만 하고 바빴다.

 

노당이 맡은 일은 주로

모 자리에 물을 주는 물 호스 줄을 잡아 걸리지 않도록 넘기거나

밭을 오가며 모를 운반 해 주는 일로 활동하는

범위가 만만치 않다

▼▼

4월 3일부터

온희댁 담배밭 3곳 모종 심기 1,500평

 

4월 4일

금년에 임차한 밭에 고라니 방어용 그물망을 치기 위해

25㎜ pipe 900㎝를 180㎝ 5개씩 절단 X 25개

23㎜  pipe 150㎝X 10개를 4월 5일

준비하고 600평 밭 가장자리에 두드려 박았다

4월 6일

미국이 고향인 흰 나방이가 뽕나무를 숙주로 삼아 기생하며

인근의 배추와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뽕나무 둥치 8개를 엔진톱으로 벌목하고

 

엔진톱이 고장 났다(메이드인 차이나)

밑둥만 남은 뽕나무 등걸엔

根死梶(근사미)를 흠뻑 뿌려주고

4월 7일 하루 쉬고

 

4월 8일 이장 댁

봄 배추 18,000포기를 1,400 여 평의 밭에 시몬스와 같이 심어주고

작업이 반쯤 된  10:00 새참은 순대, 맑은 물, 빵, 커피...

갈증이 심할 땐 소맥(소주 1+맥주 1 혼합)이 당연 최고 👍 😋

 

그리고 점심은 동태탕

4월 9일

이웃 만호 아우 댁 담배 모 심기  07:30~12:00

노당과 ▼ 시몬스 ▼▼ 그리고 이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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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정확하게 밭으로 배달시켜온 맛있는 점심

그 자리에 어김없이 나이 제일 많은 큰형

젊은 노당이 있었다

😁😁😁

 

 

지난 한 주 오전엔 밭일하고 오후엔 아동 안전 지킴이 출근하며

 

발바닥이 닳도록 움직였더니

장딴지. 발바닥 발가락 안 아픈 곳이 없네

 

우리 부부 산란을 했던가?

입에서 자꾸만 "애그그"가 튀어나온다.

 

 

 

노당 부부가 자발적으로 도와주니 

그들도 우리 밭에 고추와 배추 심을 땐 

서로 발 벗고 나서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