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은 지금 벚꽃과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고
山野에 活氣가 넘친다
😌😌
▼
성묘를 다녀온 다음날
노당과 시몬스는 꽃놀이는 언감생심 연일 밭일만 하고 바빴다.
노당이 맡은 일은 주로
모 자리에 물을 주는 물 호스 줄을 잡아 걸리지 않도록 넘기거나
▼
밭을 오가며 모를 운반 해 주는 일로 활동하는
범위가 만만치 않다
▼▼
4월 3일부터
온희댁 담배밭 3곳 모종 심기 1,500평
▼
4월 4일
금년에 임차한 밭에 고라니 방어용 그물망을 치기 위해
25㎜ pipe 900㎝를 180㎝ 5개씩 절단 X 25개
23㎜ pipe 150㎝X 10개를 4월 5일
준비하고 600평 밭 가장자리에 두드려 박았다
▼
4월 6일
미국이 고향인 흰 나방이가 뽕나무를 숙주로 삼아 기생하며
인근의 배추와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뽕나무 둥치 8개를 엔진톱으로 벌목하고
엔진톱이 고장 났다(메이드인 차이나)
밑둥만 남은 뽕나무 등걸엔
根死梶(근사미)를 흠뻑 뿌려주고
▼
4월 7일 하루 쉬고
4월 8일 이장 댁
봄 배추 18,000포기를 1,400 여 평의 밭에 시몬스와 같이 심어주고
▼
작업이 반쯤 된 10:00 새참은 순대, 맑은 물, 빵, 커피...
갈증이 심할 땐 소맥(소주 1+맥주 1 혼합)이 당연 최고 👍 😋
그리고 점심은 동태탕
▼
4월 9일
이웃 만호 아우 댁 담배 모 심기 07:30~12:00
노당과 ▼ 시몬스 ▼▼ 그리고 이웃들
▼▼▼
점심시간 정확하게 밭으로 배달시켜온 맛있는 점심
▼
그 자리에 어김없이 나이 제일 많은 큰형
젊은 노당이 있었다
😁😁😁
지난 한 주 오전엔 밭일하고 오후엔 아동 안전 지킴이 출근하며
발바닥이 닳도록 움직였더니
장딴지. 발바닥 발가락 안 아픈 곳이 없네
우리 부부 산란을 했던가?
입에서 자꾸만 "애그그"가 튀어나온다.
노당 부부가 자발적으로 도와주니
그들도 우리 밭에 고추와 배추 심을 땐
서로 발 벗고 나서 도와준다.
- 이전 댓글 더보기
-
-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그 일에 애정을
답글
갖고 있으며 일에서 보람을 얻는다고 생각한다면
그 인생은 후회 없는 것이라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세상에는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의도한 것과는 정반대라면 나는 무엇을 기대했을까요?
사실 아직은 정확히 답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만,
지금 그 해답을 찾아 열심히 가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
안녕하시지요.
답글
오랜만에 들어와 보니 여전히 활기차고 건강하신 모습에 감사한 마음뿐 입니다.
블러그 끊은지 몇 십년? 지났는데 문뜩 옛 이웃 블러거님이 그리워 찾아 뵈었습니다.
제가 사는 Manhattan에도 어김없이 봄이 찾아오는군요.
충전하는 마움으로 Central Park에 꽃사진이나 찍어볼까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마농이 다녀갑니다.
-
노당큰형부님 시몬스님
답글
농촌 삶의 모습과 글을 읽다보면
열심히 일하시면서 항상 기쁨과 긍적적인
맘으로 일하시기에 보기가 넘 좋아요
농촌에서는 서로 품앗이 할수있어
서로돕고 일하시는 모습이 행복해 보여요
노당님 마음이 넓으셨서 마을사람들에게
인기 만점일듯 싶어요 -
大가 움직이니中小가 따를 수 밖에요
답글
쉬지 않는 애너지 역시 젊은 노당님이십니다
友노당님!
움직일 수 있을때까지 내삶은 계속 된다
존경의 감사한 마음 놓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
-
사랑하는 친구님 샬롬
답글
안녕하세요 늘 방가요
화욜길 잘 보내시지요
오늘 화가나도 웃고요
빙그레 미소로 좋은날
모두 되시길 바랍니다
늘 고은방문 고마워요
주안에서 사랑 합니다
화욜길 승리 하옵소서
사랑하는 친구님~★..
오늘도 멋진길 되세요
@사랑해오빠입니다@
공감 하트 드립니다~28 -
봄이 와서 모두들 꽃 구경하느라 바쁜데
답글
농촌에서 일하시느라 바쁘시니, 염치가 없습니다.
일의 경과는 아름다운 열매들,
수많은 보람을 수확하는 기쁨을 내가보는 선각자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노당 선생님. 공감! -
늘 반가운 노당 큰형부님~
답글
잔인한 달 4월도 벌써 중순을 넘어섰네요
가로수 초목들이 녹색으로 몸 단장을 시작했구요
수요일인 오늘도 아름다운 하루, 행복한 하루, 보람 있는 하루
되시고, 오미크론도 변함이 없으니 건강 관리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
-
봄비가 내리는 싱그러운 수요일 아침입니다.
답글
대지를 적시는 봄비는 농부를 즐겁게 하지요.
연두색 잎새와 함께 하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봄비가 촉촉히 내려 더욱 일손이 바쁜 시간을 맞이 했군요.
답글
며칠간 때 아닌 초여름 날씨로 인해 전국의 벚꽃들이 동시에 피었습니다.
봄비에 떨어지는 꽃들이 아쉽지만 오늘도 즐거운 오후시간 되세요. -
-
안녕하세요
답글
오늘도 상큼한
봄의 향기를 느끼며
인사 드립니다.
우리 마음도
이 계절 동안 이라도
활짝 열고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봄이면 좋겠습니다.
행복이 넘치는
즐겁고 멋진 휴일 되세요^^ -
늘 반가운 노당 큰형부님~
답글
봄햇살에 화창한 햇살 만큼이나 화려한 꽃들이 우리들의
마음을 반겨 주었던 화려한 모습이 이제는 짙푸르름으로
온산야를 물들이네요. 언제나 흐르는 강물처럼 변함없는
인연으로 고운님과 마음을 나눌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기
쁨과 행복이 넘쳐나는 좋은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
힘들게 멀리가서 꽃놀이 대신
답글
큰형부님 주변이 꽃동산 사람동산입니다.
항상
나누며 함께 어울리는 그 삶속에서
꿀 못지 않은 단맛을 맛보시지요 ^^
올해도 풍년 예감 100%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