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당 부부가 이사와서 정착한 우리 마을
예산군 신양면 시왕2리는 서로 돕고 나누며 화합이 잘되는 마을이다
만일에 좋은마을 경선이 있다면 전국 어디에 내 놓아도
대통령상은 우리 마을이 차지 할것이다.
노당부부+이장댁+만호댁 3집이 한날 함께 고추를 심기로
이미 계획 했던 날
2022년 4월 30일
노당과 시몬스가 부추겨 쾌속 질주 속전속결
가고,오고 포함 07:50~08:30 이장댁에서 2km 떠러진
밭에 먼저 고추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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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우리 집으로 돌아와
아침 새참(양념족발,캔커피,소주,맥주,과일,왕만두,카스테라등등)으로 갈증을 풀고
다시 09:10에 시작하여 09:50에
박문규의 정원에 고추 1,000주를 심었다(계획은 800주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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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제를 마치고 쉼없이 달려와 우리와 함께
합류한 만호 아우님댁도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600주의 고추를 심고 오늘 고추심기 작업 10:30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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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집이 오찬을 같이 하기로 약속하고 돌아온 노당은
너무 싱겁게 일찍 끝나 그냥 보내는 시간이 아까워
우선 도로변 쪽에 고라니 방어망을 설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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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틈에도 고추 말뚝을 두줄(말뚝 50개)을 꼽았다
나머지 220개는 내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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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장터에서 소고기국밥으로(이장님이 제공)
오찬을 하고 돌아온 노당은 뒤편 밭에 여주를 심고
집에 돌아 다니던 헌 pipe를 잘라 지주를 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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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댁이 빈 하우스에 고추를 심는 다기에 전번에 새로 구입한
노당의 미니 관리기로
로터리를 친후 비닐 멀칭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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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몇시 부터인가 발 바닥에 감각이 없는듯
뜨거운 건지 아픈 건지...
그렇게 시간을 쪼개고 쪼개어 나누어 쓰고
18:30분에 다시 모인 3집이 함께 시몬스가 운전하여
예산군 한우 마을인 광시면으로 이동
육회 덮밥으로 만찬을 즐겼다.
(특)₩18,000/인(시몬스가 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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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 먹어 본다는 시몬스도
비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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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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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를 불러야 할까요? ㅋ~~~
노당과 시몬스의 발 바닥이
지금 이시간도 엄청 얼얼하고 뜨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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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시지요
답글
엄청많은 고추밭이네요
여럿이 협동해서 덜 어려우실것 같아요
발에 별이상 없으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월욜 되십시오 노당 큰형부 님 ! -
풍성한 결실을 기약하는 싱그럽고 희망의 고추밭이군요.
답글
소중한 포스팅 함께하며 응원드립니다.
푸른 5월을 맞아 오늘도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
함께 힘을합쳐 농사도 짓고 이런 좋은 이웃이 있다는건 삶의 복입니다!
답글
좋은건 함께하고 슬픔은 나누고 ...참으로 좋은 환경에 사시니 부럽기만 합니다!
한주도 행복하시이소~하트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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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농사지만, 뜻이 맞는 분들끼리
답글
서로 돕고 나누며 사는 삶에 보람 있으시겠습니다.
고추농사의 대풍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하트 26. 늘 평강하소서. -
노당 선생님 안녕하세요?
답글
오랜만에 인사 글 놓으며
고추를 심는 날
고운 포스팅 마음에 담습니다
가정의 달 오월에는
더욱 행복하시고
기쁘고 감사한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공감을 누르고 갑니다. -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답글
농사를 한다는 게 참 힘든 일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생명이 생겨난다는게 또 신기하기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람들은 때때로 '끝이 좋으면 다 좋다'는 말들을
한다. 끝만 좋으면 된다는 그 마음엔 과정에서
'무슨 짓'을 해도 된다는 좋지않은 감정이 깔려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합니다.
과정은 뜻을 이루는 초석이라는 사실을 잊지말아
야 겠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역사라는 과정이 있었고,
내일을 향해 가는 과정 속에 오늘이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둔다면 지혜와 존경을 함께 얻을 수
있는 아름다운 역사를 이루어 갈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다시 한 번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늘 반가운 노당 큰형부님~
답글
향기로운 아카시아 향이 창문 사이로 스며드는
상쾌한 오월의 아침, 싱그러운 바람이 가슴을 상쾌하게
해주며, 우리들 마음 설레임과 감동으로 반겨 주는 화요일 아침
꽃향기 묻어나는 향기로움 속에서 사랑을 나누시는 행복한 오늘 되세요.♡♡ -
눈부신 봄날,
답글
부지런한 샛별이 빛나는 날씨입니다.
어울림의 멋을 느끼게 하는 하늘이네요.
맛있는 것 많이 드시는 화요일 보내세요. -
어디선가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답글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10번 부르면
힘이 세진다고 강변하는 이야기다 있습니다.
살다보면 그와 비슷하게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것만으로 힘들었던 일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라는 것이 있다면 아침 일어나 기원하면 설령 바로
그 자리에서 이루어지진 않겠지만 분명 그대의 마음에
믿음과 힘을 줄 것이라 믿고 인사차 들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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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답글
내일은 기다릴 수 있어 좋고
오늘은 무엇이든 할 수 있어 좋다
오늘 하루도 건강 잘 챙기시고
사랑, 기쁨, 행복, 웃음으로
좋은 일만 가득한 하루 되세요. -
늘 반가운 노당 큰형부님~
답글
5월의 맑은 하늘 아래 녹음이 날로 짙어져 가는
화창하고 상쾌한 이 아침, 수요일인 오늘도 정겨운 님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한 밝은 마음으로 즐겁게 출발합니다.♡♡ -
늘 바쁘신 노당 선생님
답글
가정에 달 5월
힘차게 출발하시고
보람차고 소중한 시간되세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보고
아침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