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2021년 06월

30

꽃,원예,영농 哭 을 해야 하나?

박문규의 정원은 초상(?) 중 봄이면 이렇게 꽃 피고 빨간 사과가 열렸는데... 잘 자라던 살구도 작년까지 이렇게 살구꽃이 피고 노란 열매가 열렸더랬다. 올해는 꽃이 이렇게 많이 피길래 이렇게 탐스런 살구가 잘 열릴 줄 알았는데... 6월에 이 세상을 하직을 했다. 하늘은 무슨 생각일까? 땅속엔 무슨 일이 있는 걸까? 哭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꽃 피고 열매도 많이 맺혀 놓곤 (6월 22일 사과 나무 모습) (6월 30일 모습) 한그루 있는 살구나무도 한 많은 이 세상을 하직을 했다. (6월 30일 모습) 어이할꼬~ 哭 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 ...

27 2021년 06월

27

꽃,원예,영농 체리 수확

2019년 6월 4일 예산 시장에서 2만 원에 체리 나무 한그루를 사다 심었다. 2020년 4월 체리 꽃이 피고 체리가 하나 열렸다. 2020년 6월 4일 심은지 1년 만에 빨간 체리 하나가 시몬스의 입안으로 쏙~ㅎㅎㅎ 그리고 2021년 올해 4월에도 어김없이 하얀 체리 꽃이 피어 나더니 6월 10일부터 익기 시작했고 잘 익은 체리 하나를 작은 새가 쪼아 먹는지라 6월 26일 "더는 못 준다" 하며 남은 몇개를 수확했다. 따면서 하나 입에 넣고 우물우물.. 씻으면서 입에 넣고 우물우물 ㅎㅎㅎ 내년엔 이웃들에게도 나누어 줄만큼 열릴 거라 생각하니 빨간 체리가 더욱 달다.

23 2021년 06월

23

일상 다반사 피래미들~~~

6월 20일 날은 화창한데 할 일이 없어 오랜만에 근처 수로로 낚시를 나갔다. 8시 20분 낚시대를 담그고 10분쯤 기다린 주야장장 긴시간(?)이 흐르고 앗~~!!! 첫 입질~! 입질이 와 오랜만에 힘을 잔뜩 주고 채어 보니 에게게???~~ 크~~~ 부끄.... 하하하 건너 보이는 수초 속에선 팔뚝만 한 고기들이 뛰고 노는데 10시까지 피라미만 3마리 낚았다. 묵직한 월척은 언제쯤 나오려는가? 10시 반 낚싯대를 걷고 돌아왔다. 선조들이 힘들게 지켜온 삼천리 금수강산 대선판에 피라미 한마리가 "사람이 ...운운"하며 또 물을 흐린다... ㅉㅉㅉ Z. Z. Z..

20 2021년 06월

20

꽃,원예,영농 마늘을 캐며

마늘을 캐며 자다 보니 5시 20분 시몬스는 벌써 마늘밭으로 갔다 동도 트기 전이다. 나도 따라 구멍 송송 난 면장갑을 끼고 공구를 들고나가 마늘을 캐려는데 당신은 도구로 캐면서 나 보고는 그냥 뽑으란다. 정말 끊어지지 않고 그냥 뽑힐까? 마늘대 하나를 양 손으로 조금 힘주고 뽑아 보니 그냥도 뽑힌다. 하나, 뽑아보고 옳다구나 다시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한 움큼. 크기가 천차만별 가볍게 쑥 빠지는 것은 작은 마늘 두 손으로 힘주어야 나오는 것은 굵은 마늘 마늘 대가 좀 작은 쪽을 캐는 시몬스는 뽑으면 끊어지는 마늘이라 더 힘들어도 마늘 캐기로 캐낸다. 마늘 전문 농가에서는 감자를 캐듯 장비로 흙을 뒤집어 캔다는데.. 엉덩이 방석 깔고 앉아 굵은 것도 작은 것도 마늘 캐기로 찔러 놓고 눌..

18 2021년 06월

18

일상 다반사 믿지 못해 잔꾀를 부렸다.

5월 20일 목요일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 제네카 예약하는 나이에 해당이 되어 꼭 A/Z 를 접종받아야 하나 망설이며 미루고 있다가 미숙하고 믿음이 안 가는 행정부의 정책으로 백신 공급이 원활치 않을 거라고 보고 A/Z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으로 면 사무소를 찾아가 최대한 뒷날 마지막 날 접종받기로 예약을 했다. A/Z 가 부족할 수 있고 그러면 다른 백신으로 접종받을 수 있을 거라는 "잔꾀"가 발동 했다는 거지 6월 14일 아닌 게 아니라 항간에 "아스트라 제네카"가 약 30만 명분이 부족하여 마지막 날로 예약 한 사람들은 접종을 못 받을지 모른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노당의 "촉"이 맞아 떨어 지는 것 같았다. 6월 16일 오전 예약된 의원을 찾아가 문의한 바 "그럴 수도 있다며 그럴 경우 연락을..

15 2021년 06월

15

꽃,원예,영농 양귀비(解語花)

해어화란 말을 알아듣는 꽃이라고 당나라 황제 현종이 자신의 후궁인 美人 楊貴妃를 가르켜 한 말이다. 옛날 어느 이른 여름날 당나라 장안의 태액지(太液池)의 연꽃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워 현종과 양귀비의 행렬이 이 연꽃을 감상하기 위하여 태액지를 찾았다. 그러나 현종의 눈에는 그 어느 것도 옆에 있는 양귀비보다 아름다울 수가 없었기 주위의 궁인들을 돌아보며 말했다. "여기에 있는 연꽃도 내 말을 알아듣는 해어화(解語花)보다는 아름답지 않구나"라고 했다. 현종은 옆에 있는 아름다운 양귀비를 해어화로 지칭한 것이다. (1995,2,4 중앙일보에서 발쵀) (뒷 이야기는 생략) 그대 어쩌다 이곳에 홀로 피어 있는가? 그대 이름은 양귀비가 아니고 바람 바람이련가? 이하 재배하면 안 되는 마약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

12 2021년 06월

12

꽃,원예,영농 바람불고 비오니...

6월 10일 한밤에 비오며 바람 몹시 불더니 6월 11일 새벽 박문규의 정원에 키 큰 접시꽃과 잘 크던 고추가 아작이 났다. 금년 고추 농사에 많은 희망을 걸었었는데...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 쓰러지고, 넘어지고 엉키고 부러지고... 하늘(?)이 왜 이래? 우~~ 씨~~~ 정말 못 참겠다... 그렇다고 낙담만 하고 있을 시몬스와 노당이 아니지 아침에 퇴근한 시몬스와 불이야 불이야 조반을 간단히 끝내고 밭으로 나가 노당은 고추 하나하나를 세우고 시몬스가 두 번째 줄을 매주 었다. 3시간을 이렇게 구부리고 일을 해서 그런가? 일 좀 했다고 6월 12일 (토) 오전 이 시간 알이 뱄는지 지금도 뻐근하다. 엉덩이에 파스를 한 장 붙였다.

09 2021년 06월

09

내생각 조구기의 시간 이전 에

조구 기가 책을 냈다고 한다 책에는 진실이 있어야 하는데 "빠"들은 진실 이전에 따지지도 묻지도 않고 "조구 기의 시간"을 드려다 본다. 노당 8살 때 아랫동네 공동 수도에서 10 환에 물을 받아 지게에 지고 언덕길을 올라가는 모습 그전에 노당 큰 형부가 출간한 책 한 인간의 처절하고 진솔한 삶을 기술한 "박문규의 여정" 이 있다. 2013년에 발간했다. 그리고 누구에게도 당당하게 맞섰던 내가 바로 노당 큰 형부다. 그 누구도 반론을 제기할 수 없는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대한민국 최 밑바닥 인생을 끈질기게 살아온 박문규가 직접 쓰고 그린 책이다. 나(우리)는 전생에 조구 기 집안의 종이었거나 머슴은 아니었지만... 그땐 감히 고개 들고 올려다보지도 못했던 그런 누리끼리한 조구 기 같은 황금 수저가 있었고..

댓글 내생각 2021. 6. 9.

06 2021년 06월

06

02 2021년 06월

02

농산물 매점 농가일기 고추 결속 끝

호국보훈의 달 6월이다. 6월 25일은 북괴 김일성으로부터 한국 전쟁 남침을 당한 날이다 동족 상잔의 이 날을 어찌 잊을 것인가? 5월 19일 시몬스가 1차 줄을 묶었고 (잡초 방제를 위해 고랑에 깐 부직포 때문에 잡초 없는 고추밭이 깔끔하다) 그날 오후까지 잡초 방지용 부직포를 모두 깔고 5월 26일 고추 방아다리 밑 부분의 고춧잎을 훑어 내어 나물로 만들고 6월 1일 06:00 맑음 비가 않오니 얼마나 좋은지 덥기 전에 끝내려고 노당이 먼저 결속기를 들고 밭으로 나가 고추 결속을 시작했다. 노당은 고추 전용 결속기(스테이플러)로 작업을 하고 결속한 모습 시몬스는 노끈으로 수 작업 결속하며 힘을 보탰다. 시몬스가 노끈으로 결속한 것은 속도는 느리지만 결속력이 더 좋다. 계획은 덥기 전에 서, 너 줄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