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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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집안일 개울 준설

집중호우가 흘러넘치며 박문규의 정원 앞 개울을 초토화시키고 난 뒤 탁류가 잠잠해 지길 기다렸다. 9월 4일 올 가을 마지막 개울 준설차 삽과 괭이를 들고 내려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정황을 살펴보는데... 모래톱 위에서 쉬고 있던 가재가 황망하게 숨을 곳을 못 찾고 "나 죽었소" 한다. 급류에 휩쓸려 나간 바위들은 찾을 길 없고 그냥 주변에 늘어진 자갈들을 모아 농업용수로 약간의 물을 가둘 작은 못 이라도 만들고자 삽질을 시작했다. 얼키설키 수초에 뭉쳐 쓸려 나가지 않은 비닐과 온갖 폐기물들을 먼저 제거하고 바닥을 준설했다. 개울을 준설했지만 🔽 9월 2~3~4일 해가 좋고 미세먼지 없이 맑던 날 노당과 시몬스가 마당에 고추를 널었다. 100% 태양초라 믿지 마시길... 그리고 양이 얼마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