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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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매점 배추 뽑기를 끝으로

11월 19일 마침내 박문규의 정원 작은 텃밭의 마지막 배추를 뽑고 시몬스와 이웃에게 얻은 무까지 부지런히 차에 실어 주고 동생 부부를 인천으로 배웅한 뒤 멀칭 했던 비닐을 걷어 버리고 노당의 직업인 아동 안전 지킴이 출근을 했다 오늘은 2시간(월 56시간을 넘지 않아야 함) 근무를 마치고 돌아와 잠시 쉬다가 어제 마실 가서 본 샤프란 꽃이 예뻐 5시쯤 시몬스와 동행하여 찾아갔더니 한사코 붙잡아 저녁을 수육과 보쌈으로 융숭하게 대접받고 화단에 심은 꽃을 다 얻어 왔다. 바로 이 꽃이다(꽃말:후회없는 청춘) Crocus saffron 이제 2021년 농사가 끝났다고 손을 털고 보니 그런데... ????? ♬♬♬♬♬

댓글 농산물 매점 2021. 11. 21.

07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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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매점 시련을 이겨내고

여름이 끝나갈 무렵인 8월 하순경 7월 말에 파종한 배추 모를 밭에 옮겨 심고 땅속에서 뿌리를 갉아먹는 해충박멸을 위해 약을 주었지만 어느 정도 자라면서 험한 꼴을 많이 보게 되지... 해충 구제약을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어서 끝내는 약통을 메고 배추밭을 헤맨다. 잘 자라라고 요소 비료도 주고 정기적으로 해충을 방제하고자 투약을 하지만 농부의 가슴이 아리도록 끝내는 사별을 하게 되는 배추들이 생긴다. 뿌리에 이상이 생겨 폐사하는 배추들 그런 속에서도 꿋꿋이 자라는 배추들 9월 26일 현재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란다. 그리고 어제, 10월 6일 시련을 이겨내고 우뚝 선 배추들 10월 말부터 11월 초엔 출하가 될 것이고 인천에서 예약한 200포기를 빼고(본인들이 뽑아 가져 감 2,000원/포기) 500..

04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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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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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 9월엔 시를 쓰고 싶다.

7~8월의 긴~ 장마와 큰 태풍을 겪어 오다가 모처럼 9월의 맑은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을 본다. 햇빛이 반짝 들고 노당과 시몬스가 흘린 땀의 결실이 손바닥만큼 작은 텃밭에서 들깨와 배추가 힘차게 자라고 다닥다닥 알알이 굵은 대추와 단감 사과 오미자가 영글어 가는구나 1965년 경기도 백일장에서 "대화"로 입상했던 문학 소년이었던 노당이 세월이 조금 흘렀다고 어느덧 검던 머리가 하얗게 변해 검게 그을린 얼굴엔 주름이 가득하고 소시랑 같은 거친 손은 연필을 잡을 날이 없었다. 문득 시를 쓰고 싶어 진다 이제 연필을 잡고 시를 써 볼까? (박문규의정원에 찾아온 파란9월의 하늘 아래 배추와 들깨가 영글고 있다) "9월엔 시가 쓰고 싶다" 9월 하늘은 파랗고 그 아래 하얀 솜털 구름 두둥실 떠 있네 또 그 아래 ..

댓글 내생각 2020. 9. 26.

13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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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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