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2021년 09월

06

우리집,집안일 개울 준설

집중호우가 흘러넘치며 박문규의 정원 앞 개울을 초토화시키고 난 뒤 탁류가 잠잠해 지길 기다렸다. 9월 4일 올 가을 마지막 개울 준설차 삽과 괭이를 들고 내려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정황을 살펴보는데... 모래톱 위에서 쉬고 있던 가재가 황망하게 숨을 곳을 못 찾고 "나 죽었소" 한다. 급류에 휩쓸려 나간 바위들은 찾을 길 없고 그냥 주변에 늘어진 자갈들을 모아 농업용수로 약간의 물을 가둘 작은 못 이라도 만들고자 삽질을 시작했다. 얼키설키 수초에 뭉쳐 쓸려 나가지 않은 비닐과 온갖 폐기물들을 먼저 제거하고 바닥을 준설했다. 개울을 준설했지만 🔽 9월 2~3~4일 해가 좋고 미세먼지 없이 맑던 날 노당과 시몬스가 마당에 고추를 널었다. 100% 태양초라 믿지 마시길... 그리고 양이 얼마 안 ..

26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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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 9월엔 시를 쓰고 싶다.

7~8월의 긴~ 장마와 큰 태풍을 겪어 오다가 모처럼 9월의 맑은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을 본다. 햇빛이 반짝 들고 노당과 시몬스가 흘린 땀의 결실이 손바닥만큼 작은 텃밭에서 들깨와 배추가 힘차게 자라고 다닥다닥 알알이 굵은 대추와 단감 사과 오미자가 영글어 가는구나 1965년 경기도 백일장에서 "대화"로 입상했던 문학 소년이었던 노당이 세월이 조금 흘렀다고 어느덧 검던 머리가 하얗게 변해 검게 그을린 얼굴엔 주름이 가득하고 소시랑 같은 거친 손은 연필을 잡을 날이 없었다. 문득 시를 쓰고 싶어 진다 이제 연필을 잡고 시를 써 볼까? (박문규의정원에 찾아온 파란9월의 하늘 아래 배추와 들깨가 영글고 있다) "9월엔 시가 쓰고 싶다" 9월 하늘은 파랗고 그 아래 하얀 솜털 구름 두둥실 떠 있네 또 그 아래 ..

댓글 내생각 2020. 9. 26.

13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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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가재 잡는 날

(네이버 블로그 박문규의 정원에서 갖어옴) 박문규의 정원 앞에는 농업용수로 쓰는 작은 개울(시왕천)이 있다. 강우량이 많을 땐 이렇게 세찬 물이 흐르지만 지금 같은 갈수기엔 이렇게 잡초가 가득하고 볼품이 없어도 이 개울에 가재와 다슬기 그리고 작은 물고기(중태기)가 서식하고 있어 노당이 가끔 천렵하는 재미를 보고 있다. 노당이 어제 7월 10일 저녁에 개 사료 반줌을 미끼로 어망을 담가 두었고 오늘 7월 11일 아침 어망을 건저 내 밖에 걸려 있는 가재 두마리는 놓치고 잡혀온 아이들을 꺼내는데 조금 적은듯... 그러나 어쩌나? 뭐 그냥 몇 마리 더 잡으면 되지 물고기 몇 마리는 가재에게 희생당하고 물 만난 가재가 씩씩하게 움직인다. 애야~~!! 너 오른팔 어떻게 된 거니?

05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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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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