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2021년 08월

05

꽃,원예,영농 잠자는 들깨

한낯의 땡 볓 더위와 싸우다 지쳤는가? 가끔 오는 소나기 바람을 견디다 지쳤는가? 해가 지고 어두워지니 지친 몸 잠을 청하는가 보구나 (박문규의 정원 일출) (박문규의 정원 일몰) 들깨야 이 밤도 빛나는 설악초가 두 눈 크게 뜨고 네 곁에서 너의 잠자는 모습을 지켜줄 테니... 멀리 가물 거리는 보안등은 개의치 말고 오늘 밤 시나브로 편히 쉬고 내일 또다시 힘차게 일어나 기지개 활짝 켜고 8월의 태양을 맞거라. (들깨는 해가 지면 잎 들을 늘어 트리고 수면을 합니다) (밤에 더 빛나는 설악초) 여름밤의 어둠이 물러가고 사위가 밝아 오니 움츠렸던 깻잎들이 기지개를 하며 아침 안개를 보니 오늘도 몹시 덥겠다며 인사를 한다. (잠에서 일어난 들깨) 박문규의 정원 텃밭의 들깨가 깻잎 뜯어 쌈을 먹어도 될 만큼 ..

01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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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매점 들깨 농사 끝

박문규의 정원 2020년 들깨 작황은 이만하면 풍작이다. 들깨 가격을 검색해보니 세척도 하지 않은 것을... kg에 13,000원~ 16,000원 들쭉 날쭉이다. (올해 세 번째 베는 들깨) 1차 벤 들깨 2차로 벤 들깨 (세 번째 벤 들깨를 한밤에 마당으로 옮기고) 많은 우여곡절 끝에 세 번째 벤 들깨도 잘 건조되었고 10월 31일 오늘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새 참도 못 먹으며 시몬스와 둘이서 모두 탈곡을 했다. 탈곡이 끝나고 저녁시간 삼겹살에 맑은 물 한잔하며 마주 앉은 시몬스는 손 마디와 손가락 끝에, 노당은 발 바닥과 무릎 허리가 아프다고 병 자랑을 한다. 왔다 갔다 깻단을 나르고 태우며 18,000보를 걸었으니... "여보 당신 오늘 정말 수고 많이 했어~!" 시몬스에게 노당이 한쪽 눈을..

25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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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집안일 공사 시작

2020,10,19 시몬스와 베어 놓은 들깨 밭에서 자연 건조되기를 기다리는데... 하루가 지난 2010,10,20,15:02 내일부터 공사를 시작한다고 널어놓은 들깨를 치워 달라는 문자가 왔다. 얼마나 반갑던지... 아동안전지킴이 근무를 마친 시간이 17:00 불이야 불이야 달려와 어제 시몬스와 베어 놓은 들깨를 옮기는데 해는 왜 이리 짧아졌는지... 오후 6시도 안 되었건만 사위가 어두워지며 가로등이 점등되었다. (이하 노당의 사진들은 리모컨으로 촬영함) 온 집안의 모든 불을 밝히고 노당 혼자 기진할 때까지 작업하고 공사 당일도(D+1) 아침 5시 30분에 기상하여 물 한 모금으로 배를 채우고 6시부터 공사 장비가 진입할 때까지 한 줄만 남기고 모두 옮겼다. 그리고 공사 장비가 들어와서 터를 닦기 시..

23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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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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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 9월의 찬가 "찬란한 가을"

가을이 오면 익겠노라고 농부(노당)와 약속한 가을이 왔다 찬란한 가을 노당큰형부 하얀 꽃잎 분분히 날리며 밤색 작은 알갱이를 잉태한 들깨 꽃이 아침 햇살에 찬란하다. 누가 나를 붉다고 했는가 햇살에 얼굴 태우면 썬텐인데 그리 태워도 타지 않으면 사과가 아니라고 걱정일랑 말아라 시지 않고 더 맛 좋은 연두색 인도 사과도 있단다 9월의 하늘이 찬란 하더냐? 추석 명절 차례상에 올라가는 이 몸 옷을 벗어 알몸을 보여 주노니 우윳빛이 아니라 실망치 말고 알 몸등이가 샛 노래서 먹음직 스럽다고 노래 하지 않기다. 여보게 따분한 친구야 옷 자랑 말거라 너는 해준 옷 입고 있지만 듣고 보니 섭섭하구나 벌거숭이로 태어나 내 손으로 옷 만들어 입고 (감은 묶은 가지에서 열지 않고 봄에 나온 새순이 자라 감을 연다) 맏 ..

댓글 내생각 2020. 9. 28.

26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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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 9월엔 시를 쓰고 싶다.

7~8월의 긴~ 장마와 큰 태풍을 겪어 오다가 모처럼 9월의 맑은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을 본다. 햇빛이 반짝 들고 노당과 시몬스가 흘린 땀의 결실이 손바닥만큼 작은 텃밭에서 들깨와 배추가 힘차게 자라고 다닥다닥 알알이 굵은 대추와 단감 사과 오미자가 영글어 가는구나 1965년 경기도 백일장에서 "대화"로 입상했던 문학 소년이었던 노당이 세월이 조금 흘렀다고 어느덧 검던 머리가 하얗게 변해 검게 그을린 얼굴엔 주름이 가득하고 소시랑 같은 거친 손은 연필을 잡을 날이 없었다. 문득 시를 쓰고 싶어 진다 이제 연필을 잡고 시를 써 볼까? (박문규의정원에 찾아온 파란9월의 하늘 아래 배추와 들깨가 영글고 있다) "9월엔 시가 쓰고 싶다" 9월 하늘은 파랗고 그 아래 하얀 솜털 구름 두둥실 떠 있네 또 그 아래 ..

댓글 내생각 2020. 9. 26.

08 2020년 09월

08

내생각 태양광 시설 고민 중

지난 5월에 마늘밭 옆에 참깨를 심었으면 참깨를 수확하고 다시 들깨를 심을 수 있었고 지금쯤 들깨 꽃이 피기 시작할 텐데...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작년 10월에 계약금 입금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아직도 착공을 안 하는 건지 못 하는건지 곧 시작할 것 같이 아무것도 심지 말라던 그곳. 허송세월을 보내고 이제 그 자리엔 잡초만 무성하게 자랐다. 건축허가 하천 사용 허가 농지 전용 허가 경계 측량 그리고 비와 태풍... 그럼 코로나 19는? 이러다 다음 달이면 계약하고 13개월이 된다. 추석 전엔 끝날수 있을까? 얼마 전 8월 18일 전화로는 모든 자재를 현장으로 반입하기 전에 작업하기 쉽게 공장에서 재단하는 중이라고 연락이 오고는 또 무소식이다. 그동안 계약금에 대한 이자만 매월 8만 원씩 지출했다. ..

댓글 내생각 2020. 9. 8.

03 2020년 08월

03

꽃,원예,영농 참깨를 베는 날도 비는 왔다.

7월 30일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데 정강희 씨 댁 21,000개 정온희씨댁 14,700개 김장 배추 포터 작업하고 정재신 씨 댁에도 10,500개를 포터 작업을 함께 돕고 점심은 황금성에서 간짜장으로 회식하고. 오후엔 아동지킴이 근무 끝내고 돌아와 시몬스와 오후 7시까지 5 고랑의 참깨를 베는데 또 비가 온다. 7월 31일 05:40 노당이 만약을 대비해 줄로 묶어 놓았기에 탁류에 떠 내려가다 멈춘 양정 호스를 복원해 제 위치로 끌어올려놓고 시몬스가 출근하면서 "비 안 오면 참깨를 마저 베어 노으라"는 엄명에 따라 블로깅을 잠시 멈추고 두 고랑을 베는데 또 소나기가 쏟아지더라. 다 벨 수 있었는데... 하며 분한 마음(?) 가라 앉히고 시간만 보내다가 아동안전지킴이 근무하고 와 18:00까지 남은 고랑을..

02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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