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봄 / 윤보영 봄이 되면 나는 바쁘다 꽃 구경해야지 따뜻한 바람도 쐬야지 묵은 기분 털어내고 다가선 산도 올라가 봐야지 이것 저것 다 바쁘게 만들지만 그 중에서도 나를 제일 바쁘게 만드는 것은 너다 시도때도 없이 생각나게 하는 내 안의 너다 지금이 나를 바쁘게 만드는 그 봄이다 커피 한 잔 앞에 두고 네 생각하고 있는 바빠도 행복한 봄이다 ★
09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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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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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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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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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이면 비가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얼굴만 보아도 살짝 미소짓는 그모습이 너무 멋져서 행복해지는 그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오늘은 첫느낌이 좋든 그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말한마디에도 때 묻지 않고 신선한 산소같았던 그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오늘은 더욱 보고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순수하다 못해 여린 마음을 가졌던 그 사람 내 마음까지 맑아지게 했던 그 사람입니다. 오늘 같은 날에는 꼬옥 만나고픈 사람이 있습니다. 그 마음 비단결 같아 너무곱고 이뻐서 바라만 보아도 행복할것 같은 그사람을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
01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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