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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반메훔 만트라21] 옴마니반메훔-나무관세음보살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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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명상음악

2008. 8. 14.

 

[옴마니반메훔 만트라21] 옴마니반메훔-나무관세음보살23

 

 

 

 

 

 통영 연화도 연화사의 해수관음상

 

 

연꽃속에 있는 보석이여!

 

옴마니반메훔은 나라 마다 부르는 발음이 약간씩 차이가 있다. 산스크리트형태는 '옴마니파드마훔(Om Mani Padma Hum)' 이고 티벳형태는 '옴마니페메훙(Om Mani Peme Hung)' 이다. 어느 형태이든지 근본적인 뜻은 같다. 즉 이 진언을 부르면 여러가지 재앙이나 재난에서 관세음보살이 지켜 줄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문자의 뜻은 ", 연꽃속에 있는 보석이여, "으로서 관세음보살을 부르는 진언이다. 특히 이 진언은 티벳불교에서 많이 외우고 있고 이진언을 외우는 그 자체 만으로도 영험이 있다고 믿고 있다.

 

관세음보살은 여러 보살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살이다. 대승불교권의 국가에서는 예외 없이 관음신앙은 널리 퍼져 있다. 중국 한국 일본은 물론 남방소승불교국가에서도 관세음보살은 숭배의 대상이다. 한손에 연꽃을 들고 있고 머리에는 화려한 보관을 쓴 관세음보살의 이미지는 어떤면에서 보면 매우 귀족적인 모습이다. 그리고 이리 보면 남성 같기도 하고 저리 보면 여성 같기도 한 모습이다. 모든 중생을 구제 한다는 의미로 본다면 남자와 여자의 이미지와 관계없이 중성적인 모습으로 비추어 지기도 한다.

 

 

 

고려시대 수월관음도

 

 

관세음보살은 역사적인 인물이었을까

 

가장 이상적인 인간상인 관세음보살은 역사적인 인물이었을까. 경전 어디에도 관세음보살이 역사적인 인물이었음을 말해 주는 대목은 없다. 그런데 화엄경의 입법계품을 보면 선재동자가 관세음보살을 친견 했다고 나온다. 그리고 의상대사와 같이 고승들은 관세음보살을 직접보았다고도 전해져 오고 있다. 자신의 마음만 열어 놓으면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관세음보살은 역사적으로 실존 하였던 인물은 아니었음은 분명하다. 그러나 지혜와 자비의 화신으로서의 관세음보살은 늘 숭배의 대상이 되어 왔다. 그가 사는 살았던 곳도 남인도 어딘가에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 모양이다. 그런 내용은 화엄경의 입법계품에 나온다. 선재동자가 선지식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중에 관세음보살을 친견 하는 장면이다. 바다가 보이는 따뜻한 남쪽나라의 '포타라카(Potalaka)'라는 곳이다. 우리말로는 '보타락가' 이다. 관음성지에 가보면 예외 없이 보타락가 라는 말이 들어가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흔한 이름이다. 산이름도 '보타락가산'이라고 하고 관세음보살이 모셔진 법당을 '보타전'이라고도 한다. 특히 바다에 면한 지역에 관음성지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해의 낙산사, 남해의 보리암, 서해의 보문사가 바로 그런 경우일 것이다. 심지어 바다가 없는 티벳 같은 경우는 강을 바다로 생각 하고 관세음보살이 사는 장소를 '포탈라궁'이라고 한다. 포탈라는 포타라카의 티벳식 발음이다. 또 포탈라궁은 달라이라마의 거처이기도 하다. 즉 티벳인들은 달라이라마를 관세음보살의 화신으로 생각 하기 때문이다.

 

 

 

출처 pluskorea.net/   티벳 라싸의 포탈라궁

 

 

관음정근을 하게 되면

 

천수경은 생활경전이다. 많은 대승경전이 있지만 재가신자들이 가장 많이 염송 하고 즐겨 읽는 경전으로서 하나의 훌륭한 생활지침서라고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천수경은 문자그대로 관세음보살에 대한 경전이다. 천수경의 가장 핵심이라고 말 할 수 있는 '신묘장구대다라니'같은 경우는 산스크리트 원어로 되어 있다. 우리말 발음대로 하다 보니 원래의 음과는 차이는 나지만 내용은 관세음보살의 보살행을 찬탄 하는 내용이다. 불자들은 이 다라니를 외우기도 하고 테이프로 듣기도 한다. 외우고 듣는 것 자체만으로도 커다란 공덕을 쌓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거의 생활화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긴 다라니를 외우는 것 하고 관세음보살을 한번 부르는 것 하고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예불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이 관음정근이다. 입으로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하는 것이다. 관음정근 하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안정 되고 청정 해지는 효과가 있다. 관세음보살을 염하는 마음이 마음속 깊은 곳에 까지 닿아서 불가사의한 힘을 낼 수 있다고 말한다. 즉 염하는 공덕에 감응을 한다는 것이다. 절대자에게 무엇을 달라고 단순히 기도 하는 것과 달리 염하는 마음은 일종의 수행이라 볼 수 있다. 다른 말로 이런 방법을 '염불수행'이라고도 말한다. 그렇다면 다라니를 외우는 것이나 관세음보살을 명호 하는 것이나 결국 같은 효과라고 볼 수 있다.

 

관세음보살인가 나무관세음보살인가

 

만트라음악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느낀 사항이다. 주로 중국에서 만들어진 관세음보살 정근은 반드시 '나무'를 붙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그냥 "관세음보살" 하지만 중국의 정근음악은 '나무관세음보살'이라고 말한다. 중국식발음으로 하면 '나모관시인푸사'이다. 관세음보살을 중국식으로 하면 '관시인푸사 (guān shì yīn pú sà)'인 것이다.

 

나무를 붙이고 안붙이고가 중요한 것이 아닌지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나무를 붙이는 것은 원래 있던 자리로 되돌아 간다는 의미이다. 즉 귀의 하는 것이다. 나무아미타불 할 때도  단순히 아미타불 이라고 하지 않고 반드시 나무아미타불이라고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라는 말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런데 아미타불 앞에는 나무가 붙어 있는데 관세음보살 앞에는 붙어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추측컨데 앞에서 나무를 붙였기 때문에 뒤에서는 생략 하지 않았을 까 생각 해 본다. 그렇다면 관세음보살만을 정근 할 때는 나무를 붙이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 일 것이다. 단순히 관세음보살을 부르는 것과 '관세음보살께 귀의 합니다' 라는 표현은 차이가 있는 것이다.

 

관세음보살을 부르는 것은 단순히 이름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진언과 같다. 6자진언인 옴마니반메훔은 부르는 것 만으로도 공덕을 쌓는다고 한다. 그런 진언을 틈만 나면 부르고 듣는 것은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거기에다 나무관세음보살을 추가 하여 부른다면 더욱 더 효과가 클 것이다. '옴마니반메훔+나무관세음보살' 하는 것이다. 이런 진언은 우리나라 에서는 아직 보지 못 하였다. 그런데 만트라음악에서는 이둘을 합쳐 놓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옴마니반메훔 관세음보살님께 귀의 합니다" 또는 "옴마니반메훔 관세음보살님 품으로 되돌아 갑니다"라는 뜻이다.

 

 

 

"옴마니반메훔 나무관세음보살, 옴마니반메훔 나무관세음보살, 옴마니반메훔 나무관세음보살....."

 

 

 

옴마니반메훔 만트라 스물한번째로 옴마니반메훔-나무관세음보살23분을 공양 합니다.

 

 

LZDMZ21.mp3 (옴마니반메훔 나무관세음보살 만트라)

 

 

 

2008-08-14

진흙속의연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