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의연꽃

모든 님들은 행복해지이다

01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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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속의연꽃 광주정신은 세계적 시대정신, 광주 아리랑 5.27

광주정신은 세계적 시대정신, 광주 아리랑 5.27 소설 ‘광주 아리랑’을 다 읽었다. 2월 말부터 읽기 시작했으니 한달가량 걸렸다. 오늘 오전 마지막날에 해당되는 5월 27일 편을 읽었다. 컬러풀한 연필을 깍아서 밑줄치며 읽었다. 중요한 부위는 노랑색과 주황색 형광메모리펜을 이용했다. 꼭 기억해 두고 싶은 곳은 찾기 쉽도록 종이를 접어 두었다. 그러다 보니 책이 낙서투성이가 되었다. 오늘 5.27편을 정신없이 읽어 나갔다. 책을 읽는 내내 참담한 느낌이었다. 착잡하기도 하고 애처롭기도 한 느낌이 들었다.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이 등장하는데 그들의 행적을 읽을 때마다 그들의 입장이 된 것 같았다. 무려 41년이라는 시간을 초월하여 현장에 있는 듯했다. 광주 최후의 날에 한마디로 처절한 패배였다. 누구나 생각..

01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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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마의 거울 우리는 코끼리 등 위에 탄 사람

우리는 코끼리 등 위에 탄 사람 사람들은 왜 감각에 민감할까? 사람들은 왜 감각적 욕망의 노예가 될까? 내마음이 내뜻대로 되지 않는다. 내마음을 나의 마음이라 하지만 나의 마음이 아니다. 나의 마음에는 나의 마음이 너무 많다. 나에게는 너무나 많은 내가 있다. 이 마음을 어찌해야 할까? 흔히 마음공부한다고 말한다. 불교공부하는 것을 마음공부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불교는 마음을 탐구하는 공부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일까 불교에 대해 좀 안다는 사람들은 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나 들어 보면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지 잘 알 수 없다. 소위 "이것"을 말하는 자들이나 "현존"을 말하는 자들이 그렇다. 그들은 책상을 "탕, 탕"치며 이것을 말한다. 이것만 알면 견성한다고 말한다. 여기에 어떤 교리나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