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의연꽃

모든 님들은 행복해지이다

08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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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속의연꽃 불평등은 참아도 불공정한 것은, 시대정신을 구현할 인물을 고대하며

불평등한 것은 참아도 불공정한 것은, 시대정신을 구현할 인물을 고대하며 선거가 끝났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신문과 방송에서는 갖가지 이야기를 했을 것이다. 그러나 신문과 방송을 보지 않는다. 다만 김종배의 ‘천기누설’은 본다. 예방주사 맞았다고도 본다. 민심의 흐름을 파악했다고 본다면 다음을 대비할 수 있다. 대선에서 승리가 진짜 승리인 것이다. 사람들은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하여 고민한다. 어떤 이는 누가 지배하든지 잘 먹고 잘 살게 해준다면 왜놈이건, 때놈이건, 양키이건 간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등 따습고 배 부르게 해준다면 누가 통치해도 상관없다는 것이다. 다만 참을 수 없는 것은 불공정한 것이라고 말한다. 오늘날 먹고 사는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되었다. 굶어 ..

08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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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마의 거울 왜 이렇게 불상이 많은가? 바가와(世尊)의 의미를 알면

왜 이렇게 불상이 많은가? 바가와(世尊)의 의미를 알면 어느 해였던가 부산에 있는 포교당에서 템플스테이를 했었다. 담당 스님은 단체 참가자들에게 하나의 질문을 던졌다. 스님은 “전세계적으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시대를 초월하여 부처님의 형상이 왜 이렇게 많은지 생각해 보십시오.”라는 취지로 말했다. 어디를 가나 불상이 있다. 절에 가면 당연히 불상이 있다. 집에 모셔 놓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때로 대불을 보기도 한다. 높이가 수십미터에 달하는 불상을 세계 도처에서 본다. 부처님 입멸후 약 오백년 후부터 불상시대가 되었다. 간다라와 마투라에서 시작된 불상은 불교를 믿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지 볼 수 있다. 불교인들은 왜 불상을 모시고 불상에 예배하는 것일까? 전세계적으로 부처님처럼 믿음의 대상이 되는 사람도..

08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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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속의연꽃 일반벚꽃만 보다 수양벚꽃을 보니, 서울대관악수목원에서

일반벚꽃만 보다 수양벚꽃을 보니, 서울대관악수목원에서 세상은 연두빛이다. 사월의 산하대지에 연한 녹색의 세상이 되었다. 빛나는 사월이다. 이대로 그냥 있을 수 없다. 점심을 먹고 우리계곡에 갔다. 결코 지도에 나오지 않는 우리들만의 비밀계곡이다. 고래바위가 있고 암반에 물이 흐르는 천연계곡이다. 수요일 이른 오후이다. 5626번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렸다. 관악산 산림욕장이 시작되는 곳이다. 안양에서도 깊숙한 내비산에 있다.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평일 산행하는 사람들은 드물다. 다들 일터에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산행을 감행한 것은 자유인이기 때문이다. 일인사업자의 자유이다. 산마을 주막집에 들렀다. 파전을 시켰다. 계곡에서 먹기 위한 것이다. 김치도 달라고 했다. 막걸리는 준비되어 있다. 오늘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