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의연꽃

모든 님들은 행복해지이다

17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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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기 오늘도 의미있고 가치 있는 일을 하고자

오늘도 의미있고 가치 있는 일을 하고자 가만 앉아 있다. 편한 자세로 앉아 사유한다. 떠 오르는 생각도 좋고 생가했던 것도 좋다. 어떤 것이든지 정리하고자 한다. 내버려 두면 흘러갈 뿐이다. 흘러가는 생각을 붙잡아 두고자 한다. 군대 있을 때 일이다. 어느 농가에서 남자는 싯돌에 칼을 갈고 있었다. 한가한 농촌에서 진지하게 부엌칼을 갈고 있는 모습이 시시하게 보였다. 돈도 안되는 전혀 가치 없는 행위로 보였기 때문이다. 사람의 생각은 달라진다. 전에는 가치 있게 여겨졌던 것들이 이제는 무가치하게 느껴진다. 반대로 무가치하게 여겨졌던 것들이 가치 있게 생각된다. 왜 그럴까? 사람도 세월에 따라 변하는 것일까? 이에 "그렇다."라고 볼 수 있다. 농부가 칼을 가는 행위도 그렇다. 무엇이든지 경제적인 측면, ..

댓글 수행기 2021. 4. 17.

17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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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기 꼭 안아주며 “그래, 괜찮아.” 토닥토닥

꼭 안아주며 “그래, 괜찮아.” 토닥토닥 불교를 지혜와 자비의 종교라고 한다. 지혜와 자비는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본래 하나라고 한다. 그래서 지혜 있는 사람은 자비가 있고, 자비 있는 사람은 지혜가 있다고 말한다. 지혜 있는 사람을 깨달은 사람이라고도 말한다. 위빠사나 16단계 지혜에서도 최종단계는 궁극의 진리를 본 사람이다. 사향사과에서 아라한이 되면 모든 번뇌가 소멸되어 진리의 완성이자 깨달음의 완성이 된다. 동시에 자비 그 자체가 된다. 아라한은 탐욕을 부릴 수도 없고 화를 낼 수도 없다. 탐욕과 성냄의 뿌리가 뽑혀진 아라한에게 욕망과 분노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욕망의 자리에 관용이, 분노의 자리에 자애가 있다. 탐, 진, 치가 소멸된 아라한은 그 자리에 관용과 자애와 지혜가 차지하게 된다...

댓글 수행기 2021.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