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의연꽃

모든 님들은 행복해지이다

08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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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속의연꽃 타인의 행위는 나의 거울

타인의 행위는 나의 거울 타인의 행위를 보고서 나 자신을 돌아 보게 된다. 때로 얼굴이 화끈 거릴 때가 있다.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가상공간에서도 그렇다. 전혀 공감할 줄 모르는 사람이 있다. 자신을 표현하지 않으니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없다. 최악은 퇴장하는 것이다. 이름 석자가 각인된다. 자비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남을 배려 하는 것도 자비심의 발로일 것이다. 말이라도 한마디 해 주면 달리 볼 것이다. 모임에 한번이라도 나오면 다시 평가하게 될 것이다. 참을성 없는 사람이 있다. 조금이라도 손해 나는 일은 하려 하지 않는다. 당연히 모임에도 참여 하지 않는다. 시간과 돈과 정력의 낭비라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제3자가 보기에 그런 행위가 눈에 보인다는 것이다. 세..

08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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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속의연꽃 나는 니까야의 노예일까?

나는 니까야의 노예일까? 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 이 말은 너무나 유명한 말이다. 도를 도라 했을 때 늘 그렇게 말하는 도가 아니고, 이름을 이름이라 했을 때 늘 그렇게 말하는 이름이 아니라는 것이다. 마치 금강경에서 "A는 A가 아니라, 그이름이 A일 뿐이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명가명비상명, 이 말에 대해 최진석 선생은 '나홀로 읽는 도덕경'에서 명실(名實)로 설명했다. 이는 도덕경의 성립배경과도 관련이 있다. 철기시대가 시작되면서 기존질서체제가 붕괴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명실이란 무엇일까? 사전에 따르면, 중국철학 용어로서 "명은 명칭·개념을 가리키고 실은 실재적·객관적 사물을 가리킨다."라고 설명되어 있다. 철기 이전 시대에서는 명과 실이 일체였다. 이를테면 사대부가 권력을 가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