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의연꽃

모든 님들은 행복해지이다

03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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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기 수행 초보자에게 한시간은

수행 초보자에게 한시간은 어느 것 하나 가만 있지 않는다. 계속 변한다. 바꾸어 말하면 무상한 것이다. 생활 패턴도 그렇다. 작년 다르고 올해 다르다. 오년전과 다르고 십년전과도 다르다. 하나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글쓰기이다. 글은 의무적으로 쓰고 있다. 십여년 전부터 그렇게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매일 쓰고 있다. 요즘은 두 개도 쓰고 세 개도 좋다. 이렇게 틈만 나면 쓴다. 스마트폰 시대라 언제 어디서나 엄지 가는 대로 친다. 요즘 글쓰기 못지 않게 의무적으로 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 수행이다. 사무실 한켠에 명상공간을 마련해 놓았다. 오늘 오전 앉아 있고자 노력했다. 요즘 시간이 철철 남아서 시간을 주체하지 못한다. 책 읽는 것도 한계가 있다. 유튜브 시청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모두 간접적인..

댓글 수행기 2021. 6. 3.

03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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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마의 거울 나는 불꽃 같은 존재

나는 불꽃 같은 존재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가 아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나를 어제의 나로 보고 있는 것 같다. 아니 오늘의 나도 지금의 나는 아니다. 나는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어느 것이 진짜 나일까?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그 사람의 이미지는 과거의 것이다. 과거 마지막으로 보았던 것을 그 사람의 전부라고 보고 있다. 학창시절 보았던 친구의 이미지가 있다. 40년전 마지막으로 보았던 이미지는 젊다. 20대 초반의 청춘 이미지이다. 그때 이미지와 함께 그의 행위를 떠올려 본다. 몇가지 사건이 기억에 남았을 때 그 사람의 이미지가 형성된다. 40년 동안 변하지 않는다. 만일 40년만에 그를 만났다면 당황할 것 같다. 나만큼이나 늙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동안 살았던 이야기를 들으면 이미지 수정작업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