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의연꽃

모든 님들은 행복해지이다

28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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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기 깜박깜박할 때가 있는데

깜박깜박할 때가 있는데 깜박깜박할 때가 있다. 바로 이전 행위를 까맣게 잊어버리는 것이다. 이런 일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이럴 때 기억력을 의심하게 된다. 순간 공포의 마음이 밀려온다. 한달전에 책을 잊어버렸다. 그날 두 손에 물건을 들고 책도 들었다.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한 것이다. 어느 순간 책이 없어진 것을 알았다. 그러나 기억이 나지 않았다. 기억력이 약화되어서 그런 것일까? 동시에 두 가지 일을 해서 그런 것일까? 그럼에도 전혀 생각나지 않은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주의력도 감소되었다. 캐드작업할 때 실크인쇄를 하기 해서 텍스트를 쳐 넣는다. 글자 한자가 빠져 있는 것을 나중에 물건을 받고서 알았다. 꼼짝없이 다시 해 주어야 했다. 사소한 부주의가 손실로 연결되었다. 자동차를 사무실 ..

댓글 수행기 2021. 7. 28.

27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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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속의연꽃 진영논리에 싸움 그칠날 없는데

진영논리에 싸움 그칠날 없는데 카톡방에서 한 법우님이 퇴장했다. 분을 참지 못해 나가버린 것이다.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다. 이재명 지지 글이 올라 온 것이 발단이 되었다. 누군가 반론을 제기 했다. 이재명을 지지 하지 않는 사람이다. 더구나 이재명의 약점까지 올렸다. 이전투구는 예고된 것이나 다름 없었다. 누구나 정치적 견해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표출하지 말아야 할 곳이 있다. 여러 성향의 사람들이 모인 방에서는 피해야 한다. 진보가 있으면 보수가 있다. 진보에서도 선호도에 따라 갈린다. 카톡방과 같은 곳이다. 종종 정치적 견해를 밝힌다. 요즘 이재명을 노골적으로 지지 하는 글을 쓴다. 그러나 카톡방에는 올리지 않는다. 비교적 안면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큰 이유가 된다. 그러나 블로그와 페이스북은 ..

27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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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마의 거울 불교학자는 불교철학하자는 건가?

불교학자는 불교철학하자는 건가? 불교학자인지 아닌지 판별하는 방법이 있다. 그가 업과 윤회에 대하여 이야기하지 않으면 불교학자라고 볼 수 없다. 불교철학자는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론이 불교인지 아닌지 판별하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삼법인이다. 제행무상, 일체개고, 제법무아가 아닌 것은 불교가 아닌 것으로 보면 틀림없다. 자아, 아뜨만, 영혼, 불성, 참나, 진아 같은 것을 말한다면 불교가 아닌 것으로 보아야 한다. 불교 비슷한 것일 수는 있다. 그가 불교인인지 아닌지 판별하는 방법이 있다. 그가 삼보에 귀의하지 않았다면 그는 불교인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부처님(Buddha)과 가르침(Dhamma)과 승가(Sangha)를 귀의처, 의지처, 피난처로 삼지 않는다면 어떻게 불교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 무..

26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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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속의연꽃 폭염속 관곡지에서

폭염속 관곡지에서 해마다 7월말이 되면 찾는 곳이 있다. 시흥시에 있는 관곡지이다. 연꽃테마파크라고 하여 매년 7월말부터 한달가량 연꽃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어떠할까? 축제는 없었다. 폭염의 현지는 썰렁했다. 예년 같으면 각종문화행사와 먹거리축제가 열렸을 것이다. 행사장은 텅 비어 있다. 사람들도 많지 않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그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인지 모른다. 지금은 강력한 거리두기 4단계 시행기간이기 때문이다. 뜨거운 계절이다. 이럴 때 ‘작열(灼熱)’이라는 표현이 적합할 듯하다. 염천(炎天)이라는 표현도 사용한다. 모자 하나 가지고서는 안된다. 우산을 꺼냈다. 흰우산이다. 양산을 대신하는 것이다. 이런 날 그늘만 들어가면 선선하다. 습도가 낮기 때문이다. 연꽃은 여름꽃이다. 연꽃은 여름에 보아..

25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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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속의연꽃 나의 상반기 성적표는

나의 상반기 성적표는 7월은 부가세철이다. 대개 25일 마감이다. 오늘이 그날이다. 마감 며칠 앞두고 처리했다. 국세청 홈페이지 홈텍스에 들어가서 클릭 몇 번하면 그만이다. 줄 돈은 최대한 늦게 주자는 심리가 발동한 것이다. 부가세 신고를 하면 성적표를 받는 느낌이다. 올해 상반기 나의 성적표는 어떠할까? 부가세 납부한 금액을 보면 알 수 있다. 매출총액에서 매입총액을 빼면 수입이 되는데, 수입에서 10프로를 가져가는 것이 부가세이다. 사업을 하려면 부가세를 내야한다. 부가세는 어차피 내야 할 돈이다. 내것이 아닌 것이다. 제 때에 내지 않으면 벌금폭탄을 맞는다. 날자에 따라 누적된다. 고리대금업이 연상된다. 몇 번 겪었다. 부가세철만 되면 긴장된다. 늘 벌금폭탄을 염두에 둔다. 내지 않아도 될 것을 내..

24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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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기 사띠는 담마를 기억하는 것

사띠는 담마를 기억하는 것 사띠는 기억이다. 오늘 새벽 다시 한번 확인했다. 왜 사띠가 기억인가? 사띠(sati)의 본래 뜻이 기억을 뜻하는 메모리(memory)인 것이 큰 이유이다. 무엇을 기억하는가? 가르침을 기억하는 것이다. 담마는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늘 머리 속에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 담마를 왜 기억해야 하는가? 담마를 기억해야 수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앉아 있는 것만이 수행은 아니다. 가부좌하고 눈을 감고 앉아 있는 것이 수헹의 전부는 아니다. 일상에서도 수행해야 한다. 어떻게 일상에서도 수행이 가능할까? 그것은 가르침을 기억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일상에서도 사띠하는 것이다. 어제 책을 읽었다. 수행과 관련된 책이다. 빤냐완따 스님이 준 위빠사나 수행에 대한 책이다. 받은지 오래 ..

댓글 수행기 2021. 7. 24.

23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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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속의연꽃 이론만 있고 실천 없는 배운자의 자만

이론만 있고 실천 없는 배운자의 자만 영혼도 사기이고 업도 사기이고 윤회도 사기라고 한다. 그것도 고상한 사기라고 한다. 그러면서 현재의 삶에 충실하자고 말한다. 영혼이 사기라면 성직자는 영혼 장사하는 것이 된다. 업과 윤회가 사기라면 스님들도 장사하는 것이 된다. 더 나아가 예수도 사기꾼이 되고 부처도 사기꾼이 된다. 이런 견해는 지식인들에게서 종종 볼 수 있다. 어느 사회에서나 지식인들이 세상을 이끌어 간다. 그러나 지식인들은 실천이 약하다. 머리로만 알려고 하기 때문이다. 지식인은 아는 것이 많다. 많이 배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별개이다. 지행합일의 지식인은 드물다. 1980년 5월 광주에서 지식인은 몸을 사렸다. 총을 든 사람들은 밑바닥 인생들이 많았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23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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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속의연꽃 일파가 만파가 되어

일파가 만파가 되어 일파가 만파라는 말이 있습니다. 호수에 돌맹이를 던지면 파문이 일어납니다. 파문이 일면 더 크게 증폭되어 저쪽 가장자리까지 이르게 됩니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합니다.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공정사회입니다. 플라톤이 말한 것처럼 "기회는 균등하게 능력에 따라"입니다. 능력있는 자에게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면 공정사회라고 볼 수 없습니다. 자유로운 세상도 좋고 평등한 세상도 좋지만 공정한 세상입니다. 180석을 갖고도 개혁을 못하고 있습니다. 네 개의 권력중에서 사법권력을 제외한 행정권력, 지방권력, 입법권력을 몰아 주었어도 개혁은 지지부진합니다. 위기를 돌파할 개혁적 리더의 출현이 절실합니다. 리더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좌우됩니다. 자신과 가까운 지인을 한사람 추천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