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의연꽃

모든 님들은 행복해지이다

29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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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속의연꽃 북한 관련 글을 올렸더니

북한 관련 글을 올렸더니 북한에 대한 글을 올렸더니 난리가 난 것 같다. 김태형선생의 유튜브 강연을 듣고 소감 쓴 것을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동시에 올렸는데 반론이 만만치 않다. 우리사회에서는 이데올로기와 관련된 문제는 아직까지 용인되지 않은듯 하다. 블로그 댓글에 글이 연속으로 올려져 있다. 북한혐오에 대한 것이다. 늘 듣던 레파토리를 말한다. 이른바 보수우익들이 하는 말이다. 아직도 반공을 국시로 여기는 듯한 사람들이 울분을 토로하는 것 같다. 불교와 관련된 이야기만 쓸 것이지 왜 이런 글을 쓰느냐고 나무란다. 가장 압권은 "아니 지상천국인데 님부터 북으로가서 사세요."라는 글이다. 북한이 좋으면 북한에 가서 살라는 것이다. 이런 댓글은 승인하지 않는다. 나만 보고 말 뿐이다. 그렇다고 차단하지 않는다..

29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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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속의연꽃 잔뜩 찌뿌린 일요일 아침에

잔뜩 찌뿌린 일요일 아침에 촉촉히 비 내리는 일요일 아침이다. 오늘도 예외없이 아지트로 향했다. 차로 불과 십분 거리에 있다. 이미우이 라따나경 음악 하나 들으면 도달하는 거리이다. 떠나기 전에 감자를 준비했다. 아침에 먹을 것이다. 감자를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보았다. 이전에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했었다. 더 이전에는 찜기를 이용했다. 에어프라이어 감자맛은 어떨까? 틀림없이 맛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밤고구마를 에어프라이어로 구운 결과 맛에 매혹되었는데 감자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했다. 에어프라이어 조건을 180도 20분으로 세팅하여 가열했다. 잘 익었다. 겉은 쭈글쭈글 하다. 맛을 보니 최상이다. 고슬고슬한 것이 감자 특유의 맛이 확 풍긴다. 새로운 발견이다. 앞으로 계속 애용할 것 같다. 감자는 장모님이..

29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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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속의연꽃 책 세 권을 회향하고

책 세 권을 회향하고 오늘은 기일날이다. 부모님 두 분 합동으로 모시는 날이다. 이주 간격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로 했다. 제사를 준비했다. 역할 분담한 것도 있다. 그러나 늘 그렇듯이 주최측 부담이 크다. 다른 사람은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객에 지나지 않는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도와 주어야 한다. 이럴 때는 지시 받아 움직이는 것이 낫다. 이것 저것 시키는대로 하는 것이다. 모든 준비는 다 끝났다. 손님 맞이 하듯이 기다렸다. 한가족이 오지 않아 아쉬웠다. 내년에는 꼭 참석하기를 기대한다. 오늘 기일날 특별한 것을 올렸다. 일주일전 만든 책 세 권을 올린 것이다. 아마 제사상에 책을 올린 것은 좀처럼 볼 수 없는 일일 것이다. 갑자기 생각난 것이다. 음식만 올릴 것이 아니라 "책도 올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