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의연꽃

모든 님들은 행복해지이다

17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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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까야강독 죄는 미워해도 왜 사람을 미워해서는 안될까?

죄는 미워해도 왜 사람을 미워해서는 안될까? 이 세상에 원한 없는 사람 있을까? 누구에게나 한명쯤은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원한의 마음을 가지고 살 수 없다. 원한의 마음을 내면 낼수록 악업만 증장된다. 어떻게 해야 원한의 마음을 제거할 수 있을까? 두번째로 독송한 경에서 10월 첫번째 금요니까야강독모임에서 두번째로 독송한 경이 있다. 그것은 ‘어떤 사람에 대한 원한을 제거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이 경은 앙굿따라니까야 ‘원한의 제거에 대한 경1’(A5.161)을 말한다. 경에서는 다섯 가지 원한의 제거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요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그 사람에 대하여 자애를 닦아야 한다. 둘째, 그 사람에 대하여 연민을 닦아야 한다. 셋째, 그 사람에 대하여 평정을 닦아야 한다. 넷째,..

댓글 니까야강독 2021. 10. 17.

17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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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속의연꽃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두 가지 삶이 있다. 하나는 감각의 삶이고 또 하나는 비감각의 삶이다. 감각은 오욕의 삶이다. 오욕락을 추구하는 삶을 말한다. 시각적으로, 청각적으로, 후각적으로, 미각적으로, 촉각적으로, 즐거움을 추구하는 삶을 말한다. 이를 갈애의 삶이라 말할 수 있다. 비감각의 삶은 무엇일까? 감각을 떠난 삶이다. 감각적 욕망에서 쾌락을 찾는 것이 아니라 감각적 욕망을 여의는 것에서 즐거움을 찾는 삶이다. 어떤 것이 있을까? 나에게 있어서는 글쓰기가 이에 해당된다. 이렇게 스마트폰 자판을 엄지로 치고 있을 때 살아 있는 것 같다. 육십비인생(六十非人生)이라는 말이 있다. 육십이 되고 보니 이전에 살았던 삶이 모두 다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자신의 인생관과 가치관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것이다. 어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