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의연꽃

모든 님들은 행복해지이다

28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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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속의연꽃 다 먹은 죄가 있기 때문에, 식당순례29 명가순대국밥

다 먹은 죄가 있기 때문에, 식당순례29 명가순대국밥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메뉴가 순대국밥일 것이다. 돼지국밥이라고도 한다. 순대국밥에서 순대만 빼버리면 돼지국밥이 된다. 오늘 점심은 순대국밥으로 하기로 했다. 사무실 주변 반경 오백미터 안에는 수많은 식당이 있다. 코로나19 시기를 맞이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당업자들을 위하여 식당순례를 하고 있다. 작년 말부터 시작했으니 일년 가까이 된다. 그 동안 30곳 가까이 순례했다. 실로 다양한 식당을 가 보았다.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가던 데만 갔을 것이다. 단골로 정한 몇 곳만 갔을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하여 손님이 뚝 떨어지고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당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기 위해서 한번씩 가보기로 했다. 그런 곳 중의 하나가 만안구..

28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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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기 나에게도 깨달음의 기연(機緣)은 있을까?

나에게도 깨달음의 기연(機緣)은 있을까? 고요한 새벽이다. 아파트가 왕복 8차선 대로변에 위치해 있지만 새벽만큼은 조용하다. 새벽에 차가 적게 다니는 이유도 있지만 아파트 이중창의 역할이 크다고 본다. 어지간한 소음은 차단 된다. 새벽에는 산중에 있는 것이나 다름 없다. 그것은 고요때문이다. 주변도 고요하지만 육근도 청정하다. 시각적으로 청각적으로 아무것도 접한 것이 없을 때 안근청정 이근청정이라 해야 할 것이다. 육근이 청정할 때 행복을 느낀다. 이는 다름아닌 고요함이다. 새벽고요는 행복중의 행복이다. 이는 오온의 생멸이 그치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무상게에서 "에상 뷰빠사모 수코(esaṃ vūpasamo sukho)"라고 했을 것이다. 한자어로 '적멸위락(寂滅爲樂)'이다. 오온의 생멸이 그치는 것에 대..

댓글 수행기 2021.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