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의연꽃

모든 님들은 행복해지이다

23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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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까야강독 안과 밖이 뒤바뀌는 튜브 뒤집기의 비유

안과 밖이 뒤바뀌는 튜브 뒤집기의 비유 일요일 오전이다. 집에 있기 보다 밖으로 나왔다. 늘 가는 아지트, 일터를 말한다. 난방이 되지 않아 춥지만 견딜만 하다. 중앙난방이 되기는 하지만 주말에는 제한적이다. 오전 시간을 이대로 보낼 수 없다. 뭐라도 하나 해야 한다. 밀린 일을 하려 했으나 막혔다. 문의 메일 보내서 결과를 기다려 보아야 한다. 두 시간가량 남았다. 글 하나 나올 수 있는 시간이다. 1월 첫번째 금요니까야모임에서 두 번째로 독송한 경이 있다. 그것은 앙굿따라니까야 ‘최상의 상태에 대한 경’(A6.83)이다. 교재 제목은 ‘최상의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원리는 무엇인가?’로 되어 있다. 한페이지도 안되는 매우 짤막한 경이다. 법수가 여섯이므로 여섯 법수로 이루어져 있다. 핵심..

댓글 니까야강독 2022. 1. 23.

23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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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속의연꽃 현실 도피할 것인가 현실 직시할 것인가?

현실 도피할 것인가 현실 직시할 것인가? 시인은 답답해한다. 노시인에게서 불만과 불안을 본다. 현실에 대한 불만과 미래에 대한 불안이다. 걱정한다고 걱정이 해소되는 것은 아니다. 애만 탈 뿐이다. 낫에 잘린 갈대처럼 시들어 가는 것 같다. 때로 현실을 피하고 싶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것이다. 자연인처럼 숨어 사는 것이다. 심산유곡에서 자급자족하며 사는 것이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있으면 헛일이다. 저자거리에 사는 것과 다름없다. 현실도피하는 또하나 방법이다. 감각적 쾌락에 탐닉하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이 방법이 가장 유효하다. 멀리 도망갈 필요가 없다. 감각을 즐기는 순간 현실을 잊어버린다. 영화를 즐길 수도 있고 음악을 즐길 수도 있다. 먹는 것을 즐길 수도 있고 마시는 것을 즐길 수도 있다. 독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