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의연꽃

모든 님들은 행복해지이다

20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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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까야강독 항상 새로운 것이 실재(實在)하는 것이다

항상 새로운 것이 실재(實在)하는 것이다 사람이 알면 얼마나 알까? 조금 아는 것 가지고 아는 채 했을 때 무지한 것이다. 자신이 많은 것을 모른다는 것을 알았을 때 진짜 아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래서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라고 했는데, 이는 “너 자신의 무지를 알라.”라는 뜻이라고 한다. 다섯 가지 두까타(dukkathā) 6월 금요니까야강독모임에서 두 번째로 합송한 경은 ‘전도된 말에는 어떠한 종류가 있는가?’에 대한 것이다. 이는 앙굿따라니까야 ‘전도된 말의 경(Dukkathāsutta)’(A5.157)에 해당된다. 경에 따르면 다섯 가지 말의 전도가 있다. 믿음의 전도, 계행의 전도, 배움의 전도, 보시의 전도, 지혜의 전도를 말한다. 이 다섯 가지에 대하여 왜 전도라고 했을까? 다..

댓글 니까야강독 2021. 6. 20.

18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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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까야강독 물질적 재산 보다도 정신적 재산이 더

물질적 재산 보다도 정신적 재산이 더 6월 온라인줌 금요니까야강독모임이 11일 열렸다. 이번 모임으로 전반기 모임은 마지막이 되었다. 다음 모임은 9월에 열릴 예정이다. 전재성선생이 미국에 가게됨에 따라 3개월동안 방학이라고 볼 수 있다. 모임은 모여야 성립된다 어떤 모임이든지 모여야 모임이 성립된다. 그래서 모임이라고 말한다. 사람이 모이지 않으면 모임이 성립되지 않는다. 실제로 그런 적이 있었다. 불과 두세 명 남았을 때 모임이라고 하기가 민망할 정도가 된다. 최소한 다섯 명 이상은 모여야 하지 않을까? 니까야모임은 무미건조하다. 경을 읽고,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것이 전부이다. 그러다 보니 한두 번 나오는 것으로 그친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그럼에도 꾸준히 나오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

댓글 니까야강독 2021. 6. 18.

09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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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까야강독 혐오와 비혐오의 중도

혐오와 비혐오의 중도 언제나 그렇듯이 니까야를 접하면 희열을 느낀다. 이를 빠알리어로 삐띠(pīti)라고 한다. 몰랐던 것을 아는 것이 가장 크다. 이런 가르침이 바로 옆에 있었음에도 모르고 살았던 것이다. 5월 두 번째 금요니까야강독모임에서 두 번째로 합송한 경은 교재 생활속의 명상수행 21번 경이다. 제목은 ‘탐욕을 일으키지 않고 성냄을 일으키지 않는 수행법’이다. 이는 앙굿따라니까야 ‘띠깐다끼의 경’(A5.144)에 해당된다. 띠깐다끼의 경에서 부처님 가르침은 접하면 접할수록 매력적이다. 매료되는 것은 생각지도 못하고 상상하지도 못했던 것을 접하기 때문이다. 띠깐다끼의 경에서 다섯 가지 경우에 대한 것도 그렇다. 다섯 가지 법수에 대하여 요약되어 있는 구절을 보면 다음과 같다. “수행승들이여, 수행..

29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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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까야강독 몸 안에 코끼리 한마리가, 욕망이라는 괴물과 함께

몸 안에 코끼리 한마리가, 욕망이라는 괴물과 함께 사람이 밥만 먹고 살 수 없다. 정신적인 향상을 추구하는 일을 해야 가치가 있다. 끊임없이 자신과 세상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고 질문해야 한다. 그래야 향상과 성장이 있다. 배움에 있어서 부처님 가르침만 한 것이 없다. 오월 두 번째 금요니까야강독모임 오월 두 번째 금요니까야강독모임이 5월 28일 줌으로 열렸다. 비대면 비접촉의 시대에 이제 ‘줌(Zoom)’만한 대안이 없는 것 같다. 만약 줌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무한정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다. 금요모임에서도 줌이 도입되어서 매달 두 번 모임을 갖고 있다. 처음에는 적응이 잘 되지 않았으나 이제 서서히 적응이 되는 것 같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접속하고 있는데 노트북 보다는 성..

댓글 니까야강독 2021. 5. 29.

21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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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까야강독 구참이 신참에게 알려 주어야 할 것은

구참이 신참에게 알려 주어야 할 것은 5월 첫번째 금요니까야강독모임에서 두 번째로 합송한 것은 ‘새내기 수행자에 대한 지침’이다. 앙굿따라니까야 ‘안다까빈다의 경’(A5.114)을 말한다. 안다까빈다(andhakavinda)는 라자가하에서 약 12키로 가량 떨어져 있는 마을이다. 상윳따니까야에도 동일한 이름의 경인 ‘안다까빈다의 경’(S6.13)이 있다. 부처님은 아난다에게 새내기 출가자, 즉 신참수행승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법수가 다섯 이기 때문에 다섯 가지 당부사항이 있다. 그것은 계행, 감관, 과묵, 한처, 정견에 대한 것이다. 사소한 잘못에서 두려움을 첫째, 계행에 대한 것이다. 이는 의무계율을 수호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출가승은 빠띠목카라 불리는 의무계율을 수호해야 한다. 이에 대하여 ..

댓글 니까야강독 2021. 5. 21.

17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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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까야강독 불선법 끊는 것보다 선법 성취가 더 어려운 것은

불선법 끊는 것보다 선법 성취가 더 어려운 것은 5월 첫번째 금요니까야강독모임이 5월 14일 줌으로 열렸다. 줌으로 열리는 편하긴 편하다. 사무실에 앉아서 접속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동감이 없다. 오로지 시각과 청각뿐이다. 줌은 해상도도 좋지 않고 잘 들리지 않는다. 종종 끊어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코로나 시기에 이런 시스템이라도 있기에 모임이 유지된다. 인터넷과 정보통신의 혜택을 톡톡히 받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번 모임에서는 두 개의 경을 합송했다. 하나는 ‘한적한 숲에서 지낼 수 있는 수행자의 자격’에 대한 경이고, 또 하나는 ‘새내기 수행승자에 대한 수행지침’에 대한 경이다. 앙굿따라니까야에서 각각 ‘한적한 숲의 경’(A5.110)과 ‘안다까빈다의 경’(A5.114)에 해당된다...

댓글 니까야강독 2021. 5. 17.

16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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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까야강독 살다 보면 남는 것은

살다 보면 남는 것은 "남는 것은 수행밖에 없는 것 같아요." K선생에게 들은 말이다. 2001년 부터 수행하기 시작했으니 수행경력 20년이다. 미얀마에도 여섯 번 가량 다녀 왔다고 한다. 한번 가면 3개월 머물렀다고 한다. 카풀하면서 들은 것이다. 5월 15일 토요일 스승의 날이다. 오늘 전재성 선생을 고양에서 만나기로 했다. 2주일전 백련선원 개원법회 때 K선생과 B선생을 만났는데 찾아 뵙기로 한 것이다. 약속날자를 잡다보니 스승의 날이 되었다. 두 선생은 모두 금요니까야강독모임 멤버이다. 참여한지 몇 달 되지 않아 신입회원이나 다름없다. 인사도 할겸 궁금한 것도 물어 볼 겸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전재성 선생도 흔쾌히 동의해 주었다. 고양 스타필드 네팔음식점 에베레스트에서 점심모임을 갖게 되었다. ..

댓글 니까야강독 2021. 5. 16.

25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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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까야강독 감동 없는 삶을 살았을 때

감동 없는 삶을 살았을 때 금요니까야강독모임 두번째 경은 ‘미래의 두려움에 대한 부처님의 경책’에 대한 것이다. 이는 앙굿따라니까야 ‘미래의 두려움에 대한 경4’(A5.80)에 해당된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의 경은 모두 네 개로 되어 있다. 한권으로 가려 뽑은 앙굿따라니까야 ‘생활속의 명상수행’에서는 첫번째와 네번째 경만 실려 있다. 전체를 이해하려면 앙굿따라니까야에 실려 있는 네 개의 경을 다 보아야 한다. 부처님은 미래에 대해 예견했다. 이를 경에서는 미래의 두려움이라고 했다. 이는 부처님의 입멸후에 후대로 내려갈수록 수행승들의 타락을 예견한 것이다. 정법은 사라지게 되어 있다. 후대로 내려갈수록 변질되어서 언젠가는 사라지고 말 것이다. 이는 과거에 여러 부처님들이 출현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

댓글 니까야강독 2021.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