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의연꽃

모든 님들은 행복해지이다

24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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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들기 63권 나에게 떠나는 여행 2016 II, 2016 나의 디카시와 디카수필

63권 나에게 떠나는 여행 2016 II, 2016 나의 디카시와 디카수필 나는 왜 글을 쓰는가? 근원적 질문을 던져 본다. 작가도 아닌 것이, 시인도 아닌 것이 블로그에 매일 글 쓰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에 대하여 의무적으로 쓴다고 말한다. 어떤 것이라도 좋으니 하루에 하나 쓰는 것이다. 나의 글쓰기는 의무적 글쓰기이다. 매일 숙제하듯이 하루 한편 이상 글을 올린다. 주로 아침에 쓴다. 정신이 맑을 때 쓰는 것이다. 글은 일하기 전에, 고객사가 출근하기 전에 올린다. 아침에 일터에 일찍 나와서 대개 아침 9시 이전에 마친다. 그리고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글이 때로 길어질 수 있다. 오전 일과를 글쓰기로 보낼 때도 많다. 글에 열중하다 보면 점심시간이다. 때로 점심 너머 끝날 때도 있다. 하루종일 쓸 ..

댓글 책만들기 2022. 6. 24.

14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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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들기 62권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14-15 I, 내 등에 진 감당할 수 없는 짐이 있기에

62권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14-15 I, 내 등에 진 감당할 수 없는 짐이 있기에 등의 짐은 무겁다. 감당할 수 없는 짐을 지고 가는 사람이 있다. TV에서 중국 명승지 산을 올라가는 짐꾼을 본 것이다. 그러나 청소년 시절에 본 연탄배달꾼의 등짐을 잊을 수 없다. 1970년대 산동네에 살았을 때이다. 연탄배달꾼은 시커먼 연탄을 20장가량 지고서 산동네 언덕을 오른다. 한발한발 떼는 것에서 천근만근 삶의 무게가 느껴졌다. 속된 말로 '쎄가 빠진다'는 말이 있는데 짊어진 연탄의 무게에서 실감했다. 연탄배달꾼의 숨소리는 매우 거칠었다. 눈빛은 형형했다. 연탄배달꾼은 나보다 불과 서너 살 많았던 것 같다. 중학교 때 본 것이다. 산동네의 가파르고 비좁은 골목은 차도 리어커도 들어갈 수 없었다. 오로지 지게에..

댓글 책만들기 2022. 6. 14.

10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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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들기 61권 담마의 거울 2014 V,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작가(作家)

61권 담마의 거울 2014 V,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작가(作家) 시기와 질투를 해서는 안된다. 불선업을 쌓는 것이기 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시기와 질투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끊임없이 알아차리는 수밖에 없다. 에스엔에스에서, 특히 페이스북에서 세계일주에 대한 글을 접한다. 어떤 이는 오토바이 하나로 호주대륙을 횡단하고 또 종단한다. 또 어떤 이는 이집트 여행을 끝내고 조지아와 같은 오지의 나라를 간 다음에 체코에 이르는 여정을 매일 실시간으로 글을 올리고 있다. 이런 글을 접했을 때 한편으로 부럽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 시기와 질투가 나기도 한다. 해외여행 가기가 쉽지 않다. 특히 직장을 가진 사람들이 그렇다. 정년이 지나서 은퇴한 후에나 마음 놓고 돌아다녀도 될 것이다. 만약 직장인이 휴가를..

댓글 책만들기 2022. 6. 10.

02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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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들기 60 담마의 거울 2014 IV

60 담마의 거울 2014 IV, 악업은 물론 선업도 쌓지 말라고 한 것은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 백권의 책을 만드는 것이다. 현재 59권까지 만들었다. 오늘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60번째 책의 서문을 쓰기 위한 것이다. 생애 통산 60번째 책의 제목을 ‘60 담마의 거울 2014 IV’로 정했다. 불교 교리와 교학에 대한 글모음이다. 2014년 8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쓴 것이다. 목차를 보니 모두 24개의 글로 356페이지에 달한다. 참고로 목차를 보면 다음과 같다. 목차 1. 미쳐 날뛰는 마음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2. 청정한 고기와 부정한 고기 3. 어떻게 설법을 할 것인가? 차제설법과 방편설법 4. 거듭 태어나려는 자는 5. 띳사와 멧떼이야, 그리고 노힐부득과 달달박박 6. 중도..

댓글 책만들기 2022. 6. 2.

28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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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들기 59 담마의 거울 2014 III

59 담마의 거울 2014 III 지혜에 의한 두려움의 통찰 상베가 인간사 알 수 없다. 전화 한통에 차를 돌렸다.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고객사 영업담당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납품한 것이 불합리가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실크인쇄가 잘못되어서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차를 돌리지 않을 수 없었다. 금요니까야모임에 참석하기 위해서 고속도로를 탔었는데 광명 아이씨에서 차를 돌렸다. 사무실에 도착하여 문제를 처리했다. 다시 제작 발주 의뢰했다. 고스란히 손실 난 것이다. 고성제에서 원증회고(怨憎會苦)가 있다. 사랑하지 않는 것과의 만남에 대한 것이다. 사랑하지 않는 것은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사건이 될 수도 있다. 전화 한통에 차를 돌렸다면 사건에 대한 것이다. 그런데 이런 일이 살면서 종종 발생한다는 사실이..

댓글 책만들기 2022. 5. 28.

25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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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들기 26권 국내성지순례 IV(2012-2014)

26권 국내성지순례 IV(2012-2014) 항상 현재를 살고 있다. 과거의 글을 소환하여 이렇게 서문을 쓰는 것도 현재의 기준에서 쓰고 있는 것이다. 비록 단 두권의 책을 출간한다고 해도 책의 형식은 갖추어야 한다. 이번에 출간한 책은 국내성지순례에 대한 것으로 네 번째에 해당된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순례한 것에 대한 기록이다. 목차를 만들어 보니 모두 21개이다. 많지 않은 숫자이다. 그러나 페이지는 500페이지가량 된다. 2012년에서 2014년에 어떤 일이 있었을까? 그날그날 가장 강렬한 인상을 기록한 것이기 때문에 성지순례는 좋은 글쓰기 소재가 된다. 느낌을 글로도 쓰지만 무엇보다 많은 사진을 남겼다. 동영상도 남겼다. 여기서 동영상은 가능하지 않다. 블로그에서는 동영상을 볼 ..

댓글 책만들기 2022. 5. 25.

25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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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들기 25권 국내성지순례 III(2010-2011)

25권 국내성지순례 III(2010-2011) 국내성지 순례 세 번째 책이다. 기간은 2010년과 2011년 2년간이다. 2년 동안 20곳 성지순례에 대한 기록이다. 단체로 간 것도 있고 개인적으로 간 것도 있다. 순례를 가면 반드시 기록으로 남긴다. 성지순례는 하루 일과 중에서 가장 강렬한 체험이다.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글로서 남기는 것은 좋은 일이다. 후에 사료가 될 수 있다는 심정으로 글과 사진, 동영상으로 기록을 남겼다. 윤필암 순례 때는 불전함이 없는 것을 보고서 감명받았다. 대부분 사찰에서는 불상 앞에 돈을 넣는 함이 있다. 그럼에도 비구니 도량 윤필암에서는 함이 일체 보이지 않았다. 그대신 연등접수를 하고 있었다. 어쩌면 이런 것이 합리적일지 모른다. 투명하게 관리를 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

댓글 책만들기 2022. 5. 25.

25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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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들기 24권 국내성지순례 II(2008-2009)

24권 국내성지순례 II(2008-2009) 국내사찰 성지순례 두 번째 책을 편집했다. 2008년과 2009년에 쓴 것을 모으니 25개의 글이 되었다. 개별적으로 간 것도 있고 단체순례한 것도 있다. 글에는 사진이 많다. 사진으로 많은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 그래서 성지순례 갔었을 때 사찰 이곳저곳 빠짐없이 카메라에 담아 왔다. 먼 훗날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이다. 세월이 흘러 예전에 기록 남겼던 것을 편집하게 되었다. 사진을 보니 그때 그 시절이 떠 오른다. 세월은 흘렀어도 순간포착해 놓은 것은 남은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책에는 춘하추동 사계절이 있다. 봄에는 생명의 환희를 노래했고, 가을에는 불타는 단풍을 예찬했다. 이런 패턴은 이후 글쓰기에서도 변함이 없다. 지리산 법계사에 갔었을 때 지리산 꼭대..

댓글 책만들기 2022.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