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의연꽃

모든 님들은 행복해지이다

16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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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와다불교활동 나도 오늘 하루만큼은 스님처럼

나도 오늘 하루만큼은 스님처럼 오늘은 담마와나선원 가는 날이다. 4월 16일(토) 용산구 청파동에 있는 선원으로 향했다. 네비 목적지는 청파동 주민센터 지하주차장이다. 선원은 3층짜리 주택을 개조한 것이기 때문에 주차장이 없다. 한국테라와다불교 서울선원이기도한 담마와나 선원은 작은 선원이다. 고래등과 같은 대찰의 이미지는 상상할 수 없다. 태국이나 미얀마의 황금빛 파고다도 상상할 수 없다. 주택가에 있는 몇 평 되지 않는 아주 작은 선원이다. 포살법회는 오전 10시에 예정되어 있다. 일찍 출발했으므로 일찍 도착했다.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꽃을 사는 것이다. 붓다와 담마와 상가에 공양 올릴 장미 세 송이를 샀다. 여러차례 사서일까 꽃집 아가씨가 얼굴을 알아본다. 만8천원 들었다. 다음으로 빵을 샀다...

07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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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와다불교활동 알아차림과 함께 성찰하는 삶을, 담마와나선원 가사공양의 날에

알아차림보다 성찰하는 삶을, 담마와나선원 가사공양의 날에 갈까말까 망설였다. 테라와다불교 최대 명절 중의 하나인 까티나 축제 참여에 대한 것이다. 이상했다. 축제를 앞두고 홍보가 있어야 하나 하루 전에도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어떻게 된 것일까? 단톡방에 문의하니 행사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조용한 축제를 예상했다. 엄중한 코로나시기에 방역수칙을 어기면 안되기 때문에 있는 듯 없는 듯 하는 것으로 여겼다. 그렇다면 올해는 쉬어 가고자 했다. B법우에게 연락이 왔다. 내일 확실히 까티나 행사가 있다고 했다. 스님도 세 분 참석할 것이라고 했다. 스님 중에는 빤냐완따 스님도 있을 것이라고 알려 주었다. 이런 소식을 듣고 마음이 동요했다. 시간이 갈수록 참석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엄중한 시기이기는 하지만 1..

13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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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와다불교활동 "삶이 지겹지도 않으세요?" 빤냐와로 스님의 윤회법문

“삶이 지겹지도 않으세요?” 빤냐와로 스님의 윤회법문 어제 자기전에 유튜브로 법문을 들었다. 빤냐와로 스님법문(https://youtu.be/5HL4fPcoU5k )이다. 유튜브가 자동 연결해 준 것이다. 빤냐와로 스님 법문은 언제 들어도 가슴을 울린다.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다. 감히 이 시대 최고 법문이라고 말 할 수 있다. 빤냐와로 스님은 한국테라와다불교 스님이다. 헌국에서 출가했지만 태국에서 비구계를 받았다. 승랍 30여년 된 마하테로(大長老) 스님이다. 나이는 나와 같지만 나이로 따질 수 없다. 육체적 연령보다 정신적 연령이 우선이다. 법문을 들어 보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알 수 있다. 유튜브에서 수많은 법문을 듣는다. 같은 말이라도 누가 전달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대부분 자신의 이야기..

01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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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와다불교활동 빤냐와로 스님이 KTX타고 서울에 온 것은

빤냐와로 스님이 KTX타고 서울에 온 것은 오늘 오전 청파동에 갔었다. 평일임에도 시간 내었다. 안양에서 청파동까지는 20여키로로 한시간 약간 넘게 걸린다. 9시 반 도착목표로 8시 30분에 출발했다. 도착시간은 9시 50분이었다. 주차문제로 인하여 시간을 허비했다. 담마와나선원에 들어 가기 전에 빵을 샀다. 선원 바로 앞에 빵집이 있는데 동네빵집이다. 고급으로 세 개 샀다. 다음으로 꽃을 샀다. 숙대정문 방향에 꽃가게가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장미꽃 세 송이 샀다. 개별포장된 것이다. 불, 법, 승 삼보에 공양 올릴 꽃이다. 6월 30일 수요일은 평범한 날이다. 그럼에도 울주에서 빤냐와로 스님이 올라왔다. 아침에 울산에서 KTX타고 온 것이다. 스님은 왜 서울로 올라왔을까? 몸도 불편한데 먼 길을 마다..

26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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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와다불교활동 탄생 보다는 성도, 성도보다는 열반, 2565주년 ‘붓다의 날’에

탄생 보다는 성도, 성도보다는 열반, 2565주년 ‘붓다의 날’에 오늘은 음력 사월 만월(滿月)일이다. 영어로는 풀문데이(Full Moon Day)라고 한다. 그러나 오늘 저녁 달이 보이지 않는다. 날씨가 잔뜩 흐려서 달도 보이지 않고 별도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별은 보이지 않더라도 달은 보여야 한다. 아무리 도시의 밤하늘이 밝기로 올해 들어 가장 큰 보름달이 보이지 않다니 어떻게 된 일일까? 동쪽 하늘에 달이 보이지 않는다. 건물 바깥으로 나가 보았다. 남쪽하늘에도 보이지 않는다. 갑자기 오늘 아침 댓글 본 것이 생각났다. 오늘 저녁 8시부터 개기월식이 시작된다고 했기 때문이다. 시계를 보니 8시 30분 정도 되었다. 한창 개기월식이 진행되고 있을 때이다. 그래서인지 보름날 달이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26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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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와다불교활동 보름달은 마음을 충만하게 한다

보름달은 마음을 충만하게 한다 달이 떴다. 보름달이다. 어제 저녁에 뜬 달은 보름에서 하루 부족한 달이다. 그럼에도 거의 원반 모양이다. 일몰 때 안양시 평촌 동쪽 하늘에서 본 보름달은 문자 그대로 쟁반만 하게 크게 보였다. 보름달을 사진 찍고 싶었다. 어제 저녁 달이 유난히 크게 보였다. 쟁반보다 더 크게 보여서 마음도 꽉 차는 것 같았다.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해 두고자 오피스텔 꼭대기 층으로 올라 갔다. 18층에서 초저녁 동쪽 하늘에 떠 있는 보름달을 잡았다. 저녁밥을 먹고 다시 일터로 향했다. 집에 있으면 자세가 나오기 때문이다. 사무실을 풀 가동하고자 하는 이유도 있다. 임대료와 관리비는 가차 없이 징수된다. 가만 놀려 둘 수 없다. 앉아서 책이라도 읽어야 한다. 수행하면 더 좋다. 그래서 저녁..

07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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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와다불교활동 한국에서 테라와다스님으로 산다는 것은

한국에서 테라와다스님으로 산다는 것은 정법을 지켜내기 위한 노력이 눈물겹다. 담마와나공덕회에서는 돌아가면서 공양보시를 하기로 했다. 한국테라와다불교 담마와나선원 불자들은 조를 짜서 스님의 점심공양을 하기로 한 것이다. 테라와다스님들은 오후에는 먹지 않는다. 하루 한끼만 먹고 산다. 아침 해가 뜰 때 죽 같은 음식을 먹기는 하지만 정오 전에 한끼 먹는 것으로 그친다. 테라와다 스님들은 스스로 밥을 해먹지 않는다. 누군가 공양을 해 주어야 먹을 수 있다. 이는 계율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담마와나선원 밴드에 공양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공양봉사자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몇 사람이서 공양하기에 너무 힘들다는 것이었다. 특히 회장불자가 도맡아 하다시피 했는데 한계를 느낀다는 것이었다. 이에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것이..

17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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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와다불교활동 떼자사미 스님 공양청(供養請)

떼자사미 스님 공양청(供養請) 수행자를 찾았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사는 스님이다. 청파동에 있는 담마선원 선원장 떼자사미스님이다. 오래 전부터 떼자사미 스님 공양청(供養請)을 하고자 했다. 스님을 초대하여 식사를 대접하는 것이다. 기회가 되지 않아 못하고 있던 차에 B법우로부터 카톡 메시지를 받았다. 코로나 기간이긴 하지만 5인 이하 모임은 가능하기 때문에 공양청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어느 스님으로 할 것인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떼자사미 스님에게 공양하기로 했다. 날자는 1월 17일로 정했다. 담마와나선원 법우이자 수계동기인 K법우도 참가하기로 했다. 공양청 할 때는 본래 집으로 초대하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적 현실에서 밖에 나가서 식사 대접하는 것이 보통이 된 것 같다. 코로나시기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