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준의 Bondstone

신동준의 글로벌 자산배분전략과 금리 이야기

원화채권의 위상 변화, 게임의 룰이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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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dstone

2010. 3. 21.

동부증권으로 출근해서 정확히 한달 만에 첫보고서로 시작합니다.

2004~2005년 동부증권에서 사용했던 'Bondstone'이 좀 더 세련되어졌습니다.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Bondstone] 원화채권의 위상 변화, 게임의 룰이 달라지고 있다

2010년 2월말 현재 세계최대 글로벌본드펀드인 템플턴의 원화채권 편입비중은 15.8%다. 원화채권 편입비중은 이미 1년 전부터 상위 5위 내에 진입했다. 국고3년인 9-2와 8-6 두 종목만 3.9조원을 보유 중이다. 템플턴펀드의 벤치마크는 WGBI이다.

WGBI를 추종하는 펀드 중 템플턴 같은 액티브형 펀드들은 적극적인 통화(currency) 베팅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운용방식을 추구한다. 중장기적인 통화강세 전환시점에서 해당국 채권비중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패시브형 펀드들은 WGBI 편입 이후 이르면 약 1~3개월 후부터 해당국 채권을 매수하는 패턴을 보인다. 원달러환율이 1,000원선을 하회하기 전까지 외국인은 원화채권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최소한 유지할 것이다.

선진국들의 재정위기로 건전성과 수익성 양면에서 원화채권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외국인들이 그들의 시각으로 우리를 바라보기 시작한 만큼, 고평가 영역에 진입한 원화채권이 그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시점임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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