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준의 Bondstone

신동준의 글로벌 자산배분전략과 금리 이야기

미국 모멘텀 둔화, 중국 모멘텀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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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et Allocation

2012. 3. 30.

이번주는 월간으로 발간되는 [東部策略] 자산선택 - 미국 모멘텀 둔화, 중국 모멘텀 바닥을 보내드립니다.

 

최근 채권금리 상승의 배경

최근 채권금리가 박스권 상단을 상향돌파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주에 말씀드린대로, 기술적으로 의미있는 장기 지지선(국고3년 120주선 등)들을 뚫고 계속 상승하기 위해서는 금리인상 가능성을 반영하는 등 강한 모멘텀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당장 금리인상을 반영할 만큼 펀더멘털의 개선속도가 빠르지 않습니다.

 

최근 박스권 상향돌파는 물론 펀더멘털 개선을 반영하고 있습니다만, 더 직접적인 트리거는 미국의 국채금리 급등과 글로벌 국채금리 상승이었습니다. 미국은 3년 반만에 적정 기준금리가 플러스로 반전되었다는 부분은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적정 기준금리를 산출할 때 근원물가와 실업률을 사용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미국국채금리 급등과 국내 채권금리 상승은 밑바닥의 펀더멘털 개선 수준이 어느정도 임계점이 이르면서, 장기적인 통화정책의 방향이 바뀌고 있다는 시장의 두려움을 반영했다고 판단합니다. 장기적인 인플레 우려가 함께 작용했음은 물론입니다.

 

마침 미국에서는 Fed의 불태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부동산 등 일부 부진한 영역을 타게팅하여 자금을 투입하는 반면 기타 정상화된 영역에서는 자금을 흡수하여 불태화시키는 미시적 정책의 여지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씀드리면 추가로 돈을 더 푸는 형태의 양적완화 정책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통화정책도 부쩍 금리인하 보다는 오히려 연말~연초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예상이 많아졌습니다. 최근 채권금리 급등은 이렇게 펀더멘털 개선과 그에 따른 장기적인 통화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의 결과라는 판단입니다.

 

 

미국과 중국경기 모멘텀의 불균형, 2Q12는 포트폴리오 리벨런싱 시점

그러나 금리인상을 반영하기는 이른 시점인 만큼, 향후 1~2개월간 채권금리는 국고3년 기준 3.50~3.65%의 박스권에서 안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말 국고3년과 5년 금리는 23.6% 되돌림 부근까지 반락했습니다. 기술적으로 38.2% 수준인 국고3년 3.51%, 국고5년 3.66%까지 반락이 가능해 보입니다.

 

3~5월은 다양한 불균형이 공존하는 시점입니다. 특히 미국의 경기모멘텀, 즉 경기 개선속도나 기울기는 완만해지는 반면, 중국경기는 바닥권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Fed의 추가 양적완화와 중국의 긴축완화를 둘러싼 논란도 여전합니다. 다양한 논란 속에서 2Q12 중에는 순간순간 위험자산 회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2Q12를 포트폴리오 조정의 기회로 활용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주식에서는 IT 등 미국관련 업종을 추가 매수하기 보다는 중국관련 업종의 비중을 중립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채권에서는 금리반락시마다 듀레이션을 추가로 축소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일드커브도 플래트닝이 조금 더 진행될 수 있습니다만, 그 때마다 하반기를 염두에 두시고 스티프너로 재구축해 나가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기준금리 인상 재개 시점은 내년 1Q를 예상합니다. 그렇다면 내년말까지 감안한 중장기 금리고점은 금리인상 수준을 한꺼번에 반영한 내년 1Q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기 회사채 등을 활용하여 듀레이션을 중립 이하에서 유지하시되 금리인상을 반영하여 채권금리가 상승한 3Q12, 그리고 1Q13에 다시 일부 듀레이션 확대를 권해드리겠습니다.

 

[東部策略] 자산선택 - 미국 모멘텀 둔화, 중국 모멘텀 바닥
http://www.dongbuhappy.com/upload/research/xyz/20120402_B_100313_192.pdf

 

 

 

 

 

[東部策略] 자산선택 - 미국 모멘텀 둔화, 중국 모멘텀 바닥

 

미국과 중국의 경기논란, Fed의 추가 양적완화와 중국의 긴축완화를 둘러싼 다양한 해석과 예측이 쏟아지면서 4월 자산시장은 혼란할 것이다. 2Q12 중반까지는 순간순간 위험자산가격 하락, 안전자산가격 상승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하반기 경기가 선순환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찰적 현상이다. 그 동안 미국과 연동성이 높은 자산가격이 중국과 연동성이 높은 자산가격을 Outperform 하는 모습을 보였다. 2Q12에는 미국의 모멘텀은 둔화되는 반면, 중국 모멘텀은 바닥권에 진입할 것이고, 하반기에는 미국보다는 중국 모멘텀이 강해 보인다. 지역선택에 있어 북미 Overweight, 아시아신흥국 Underweight 전략을 서서히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그리고 2Q12 일시적으로 나타날 위험회피심리를 Rebalancing(위험자산 확대, 안전자산 축소)의 기회로 활용하자.

 

FX는 약세를 활용해 신흥국통화를 매수하는 전략이필요하다. 주식시장은 여전히 KOSPI 1,900~2,100pt 박스권 흐름을 예상하며, 하반기를 염두에 두면서 중국과 연계성이 높은 업종의 비중을 Neutral 수준까지는 끌어올리자. 채권은 단기 크레딧물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듀레이션은 중립 이하를 유지하되 금리는 반락시마다 듀레이션 추가 축소에 나설 것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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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2_동부책략_자산선택.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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