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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의 글로벌 자산배분전략과 금리 이야기

원자재: 틈새 품목들의 상대적 강세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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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Investment

2012. 10. 8.

[東部策略] 원자재 - 틈새 품목들의 상대적 강세 국면

 

QE3 단행 발표 이후 원자재시장의 성과는 부진했다. 특히 WTI유가는 $100을 상회한 직후 $90 이하로 급락했다. 원유시장은 원자재시장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시장이다. 따라서    유가의 방향성은 귀금속, 비철금속, 농산물 등 다른 섹터의 가격 흐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리는 11월 미국 대선 전까지 WTI유가가 $86~100 범위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데, 유가가 좁은 범위에서 눌려 있다면 다른 메이저 원자재 품목들도 뚜렷하게 방향성이 잡힌 움직임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이다.


메이저 품목들의 정체국면에서 천연가스, 돈육, 원당 등 틈새 품목들이 강세를 지속 중이다. WTI유가의 하향안정은 경기방어적 성격이 강한 천연가스로의 자금이동을 유발할 수 있다. 곡물가격 하향 안정화 또한 축산농가의 돼지 출하 감소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돈육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한다. 원유, 곡물시장은 단기적으로 상방이 제한된 움직임이 예상되는  만큼, 당분간 천연가스, 돈육 등 틈새 품목들의 상대적인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에너지 – 수급보다는 정치적 이슈가 문제

미국 원유공급 증가가 국제유가의 상승제한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지만 미국 원유시장의 폐쇄성으로 인해 글로벌 원유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작다. OPEC 원유생산은 제자리 걸음 중이고, 북해유전 생산량은 추세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중국 이외 Non-OECD 국가들의 원유소비 증가로 원유수급은 생각보다 타이트하다. 문제는 수급보다 정치적 이슈이다. 미 대선 이슈와 중동 정정물안 우려가 교차하면서 11월 미 대선 전까지 WTI유가는 $90을 중심으로 등락국면을 이어갈 것이다.


귀금속 – 기술적 저항($1,800)에서 숨 고르기

다른 원자재에 비해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건 분명하지만 직면한 기술적 저항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모멘텀이 필요하다. 당분간 귀금속 가격은 달러/유로 환율에 연동될 가능성이 크다. 17~18일 예정된 EU 정상회담 전까지 금 가격은 잠시 쉬어가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비철금속 – 실물지표는 여전히 부진하지만, 하방위험은 제한적

상해 구리 프리미엄이 최근 다시 반락하고 있다. LME-상해거래소 간의 구리가격 스프레드도 아직 간극이 크다. 중국 실물지표 개선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만큼, 비철금속 가격은 당분간 정체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다. 다만 국경절 이후 중국정부의 추가부양책이 제시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 하방위험은 제한적이다. LME 구리 가격이 $8,000을 하회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농산물 – 급격한 가격조정은 마무리, 문제는 수요

기술적 지지대에 진입하면서 급격한 가격조정 국면은 마무리되었으나, 여전히 높은 가격수준에 따른 수요둔화 우려가 크다. 최근 낙폭이 컸던 대두의 경우 단기 트레이딩이 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옥수수는 유가하락에 따른 에탄올 수요 감소로 반등 폭이 제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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