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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WTI 스프레드의 시사점과 매매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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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ive Investment

2013. 2. 27.

[東部策략] 원자재 - 브렌트유-WTI 스프레드의 시사점과 매매전략

 

원유시장의 상승-하락 사이클이 짧아지고 등락 폭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있어 중요한 변화다. 호흡이 짧아진 시장에서 원유 자산의 보유매력도는 이전보다 낮아질 수밖에 없다. 최근 원유시장에서 Buy & Hold보다 롱숏전략이 보다 유용해진 이유다.


브렌트유와 WTI의 상관관계가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활용해 유종간 롱숏 전략을 구사할 수있다. 글로벌 원유수급에 관계된 변화는 브렌트유에, 미국 원유수급에 관계된 변화는 WTI에 더 큰 영향을 발휘하고 있다. 어떤 변수의 영향력이 강화되느냐에 따라 두 유종의 가격 스프레드 방향이 결정될 것이고, 어떤 유종을 매수하고 매도할 것인지의 선택도 달라진다.


현 시점에서 3개월 뒤 만기가 도래하는 브렌트유와 WTI선물의 스프레드는 배럴당 $18로, 브렌트유가 다소 고평가된 상태다. 유가 레벨이 올라가면서 2월 이후 OPEC 산유량이 다시 증가할 수 있다는 점, 5월 이전 미국 시웨이 송유관 확장의 일부 정상화 계획 등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두 유종간 스프레드는 다소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향후 3~6개월을 놓고 보면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여부에 따라 스프레드의 향방이 정해질 것으로 판단한다.


에너지 – WTI $90~97 범위에서 단기횡보 가능성

시퀘스터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해 미국경제지표가 단기적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있고, 연말연초 유가상승으로 OPEC 산유량이   증가할 리스크도 높아졌다. 중국 휘발유 수요의 증가가 유가의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춘절 이후의 중국 원유수요가 연초의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귀금속 – 깨끗해진 수급, 금 $1,550선 지지 예상

QE3 조기종료 논란으로 인한 금 가격   급락은 장기추세상 중요 지지선인 $1,550선에서 멈출 것으로 예상한다. 뉴욕 금 선물의  비상업적순매수 포지션이 10만계약을 하회하면서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투기적 거래자들의 손절매 물량부담이 상당 부분 축소되었다는 점에 주목한다.


비철금속 – 수요개선보다 재고증가가 더 빠르다는 게 문제

중국정부의 부동산경기 속도조절 시사와 헤지펀드들의 차익실현으로 인해 비철금속 상승세는 크게 둔화되었다. 최근 구리  시장의 문제는 실수요 개선속도에 비해 LME 창고재고 증가가 너무 빠르다는 점이다. 재고소진이 이뤄지기 전까지 구리는 $7,800 내외에서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크다.


곡물 – 공급증가 우려는 여전하나, 기술적 반등은 가능

지난주 열린 USDA 포럼에서는 경작면적 확대와 단위면적당 수확량 회복으로 올해 곡물생산이 크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남미 기상상황, 수출 차질 가능성 등 공급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가 많다. 기술적 으로는 저점매수세가 기대되는 가격대에 진입해, 단기 트레이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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