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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분할 매수 언제부터 시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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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2021. 9. 10.

주식 분할 매수 언제부터 시작할까
신동준 KB증권 센터장 “코스피 상승장의 중턱 정도 와 있다...주식을 나눠서 살 때”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 8일 오후 5시 조선일보의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공개된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에선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을 모셔 시장 전망과 자산 배분 전략에 대해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는 화·수·금요일 오후 5시 국내외 금융시장 흐름과 대응 전략을 조선일보 선정 베스트 애널리스트,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증권가 고수들의 목소리로 전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https://youtu.be/5KT0fjtr9as


신동준 리서치센터장은 조선일보와 금융정보엄체 에프앤가이드가 공동 주관한 ‘2020년 베스트 애널리스트’ 평가에서 자산배분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 1위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신 센터장은 2년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신 센터장은 1999년 증권가에 발을 내디뎌 채권 부문 애널리스트를 담당하다 자산배분 전략까지 영역을 확대했습니다. 증권가에서 22년 정도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입니다. 2018년 KB증권에 영입됐으며, 작년부터는 KB증권의 리서치센터장도 맡고 있습니다.

신 센터장은 “현재 상승장은 코스피 역사상 3번째 상승장으로, 내년까지 주가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며 “지금은 코스피 상승장의 중턱쯤 와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코스피는 기존 두 차례의 상승장 때 지수가 2배로 올랐다고 했습니다. 즉, 첫번째 상승장 때 1000까지 올랐고, 두번째 상승장 때 2000까지 올랐다는 것입니다. 이번 상승장은 4000까지 오를 것을 기대한다는 뜻입니다. 현재 코스피지수가 3200 내외인 것을 감안하고, 중턱쯤 왔다고 한 것을 감안하면 4000을 전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신 센터장은 구체적인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신 센터장은 지금은 잠시 증시의 조정(하락)을 예상하지만, 그것은 경기가 저점을 찍고 부양책을 써서 반등을 하고 나서 1년에서 1년6개월쯤 지나서 오는 모멘텀이 꺾이는 시점이기 때문이지 대세 하락으로 가는 시점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신 센터장은 “1980년대 이후 코스피는 5번의 경기 침체를 겪었는데 (고점 이후) 평균 17% 정도의 조정을 받고, 강한 상승장으로 넘어갔다”고 했습니다. 올해 코스피는 장기간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조정 기간이 길어졌고, 평균 수준보다는 적은 10%쯤 조정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신 센터장은 이런 전망 아래에서 지금은 주식 비중을 확대할 시점이라고 힘줘서 말했습니다.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주식을 사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 센터장은 “9월까지 조정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코스피지수 3060선부터는 분할 매수를 시작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신 센터장은 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금리가 낮은 수준일 때 성과가 좋은 성장주를 살 것을 추천했습니다. 신 센터장은 또 “10% 미만의 조정을 예상하고 (상승) 추세에 대한 의심이 없다면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굳이 갖고 있는 주식을 팔 때는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신 센터장은 중국의 규제 이슈에 대해선 “중국 규제의 배경은 시진핑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데이터 확보에 있다고 본다”며 “때문에 태양광, 친환경, 배터리, 전기차 밸류체인, 반도체 등 중국 정부가 육성하는 산업 중심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게 좋겠다”라고 했습니다.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 다음 편은 10일 오후 5시에 구독자 여러분을 찾아 가겠습니다. 영상은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2021.9.8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economy/2021/09/08/ZM7ICFEAB5GLTAYFRPG5DE7U4E/?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주식 분할 매수 언제부터 시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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