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준의 Bondstone

글로벌 자산배분전략과 금리 이야기 https://t.me/bondstone

2022년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Why US Equity?

댓글 0

Global Equity

2021. 11. 4.

2022년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Why US Equity?

https://bit.ly/3mIk7EH

 

1) Why US Equity? 자기자본이익률이 상승하고 위험 대비 보상비율이 높은 미국 시장

2) 2022년, 가격 결정력 높은 기업 수혜 예상: 애플, AMD,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퀄컴, 월트 디즈니, 치폴레, 브로드컴, 엔비디아,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

3) 성숙기에 접어든 대형기술주, 주주환원으로 이익 하단 지지: 애플, 알파벳, 페이스북 (메타 플랫폼즈), 아마존 

 

Why US Equity?
미국 시장은 자기자본이익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투하한 위험 대비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플랫폼 기업을 선두로 글로벌 시장에서 24시간 벌어들인 현금흐름을 투자와 주주환원에 적절히 사용해 현재의 이익 (주당순이익)과 미래 기대 수익 (영업이익)을 높여 주가를 지속적으로 끌어 올리는 시장이다.


인플레이션, 공급 부족 압박, 제품 가격 상향 불가피
인건비, 운송비,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비용 압박과 공급 부족 리스크가 나타나면서 기업의 매출 마진 둔화가 우려된다. 이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제품 가격 인상 카드를 써야 하지만 모든 기업이 가격 인상에서 자유롭진 않다. 시장 지배력이 낮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낮은 (가격 결정력이 낮은) 기업은 가격을 상대적으로 적게 올려야 제품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2년 유망종목, 가격 결정력 높은 기업 수혜 예상
가격 결정력이 높은 기업은 1) 시장점유율이 높고, 2) 매출마진이 업종 평균을 상회하며, 3) 가격 상승에도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러한 기업들은 인플레이션과 공급 지연에서 나타난 매출 마진 하락을 상쇄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KB증권은 시장 최소 점유율을 20%로 설정했으며, 유니버스 종목 군에서 가격 결정력이 높은 기업으로 애플, AMD,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퀄컴, 월트 디즈니, 치폴레, 브로드컴, 엔비디아,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를 제시한다.


제품 가격 인상이 두렵지 않은 기업들
애플은 아이폰 평균 판매 단가가 상승하고 있으며, 앱 수수료도 30% 수준을 고수하고 있다. AMD는 차세대 제품 가격을 15% 인상했으며 하이엔드급 고마진 제품 판매를 늘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주력 제품인 오피스 365 가격을 올릴 계획이며, 나이키는 베트남 공급망 부족 이슈에도 정가 제품 판매 정책으로 매출 마진을 높였다. 기타 통신 반도체 시장 점유율 92%를 차지하고 있는 퀄컴은 모바일 AP 가격을 66% 상향하면서 스마트폰 제조 기업들의 원성을 샀지만 매출은 증가하고 있다. 월트 디즈니의 현금 지갑 역할을 하는 디즈니랜드의 입장료를 올리고 있으며, 패스트푸드 캐주얼 레스토랑 시장점유율 43%를 차지하고 있는 치폴레는 전체 메뉴 가격을 지속 인상하고 있지만 매출은 여전히 증가세다. 브로드컴은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가격 결정력이 더욱 높아졌으며, 엔비디아의 매출 마진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신 장비 테스트 기업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의 시장점유율은 61%이며 매출마진은 61% 수준이다.


성숙기에 접어든 대형기술주, 주주환원으로 이익 하단 지지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등 대형 기술주는 초과 성장과 각종 규제의 벽에 부딪히고 있지만, 높은 현금흐름을 주주환원에 이용해 이익 하단을 지지하면서 신성장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20년 기준 이들 기업의 자사주매입 규모는 S&P 500 전체의 25% 수준으로 전년 대비 10%p 증가했다. 애플은 아이폰 판매 성장이 둔화되자 2013년부터 공격적인 자사주매입을 펼치고 있다. 알파벳은 광고시장 경쟁 심화로 2015년부터 자사주매입을 시작했다. 페이스북도 각종 규제와 성장의 압박에 시달리면서 자사주매입을 늘리고 있다.